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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교단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리며 회복의 새 역사 다짐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김정석 감독회장)에서 ‘부활, 회복의 은혜, 새 역사 창조’라는 주제로 드려졌다. 올해 연합예배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아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입항으로 시작된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열렸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 고신 사무총장),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 등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국의 72개 교단과 전국 17개 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연합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영훈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아침, 헨리 G 아펜젤러와 호러스 G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 최초의 공식 선교사로서 인천 제물포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기독교는 한국의 개화기를 열어가며 역사적 전환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면서 “한국교회의 헌신과 희생이 쌓여 우리 대한민국은 놀라운 성장을 이루며 오늘날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국가이자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목사는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온누리에 선포하기 위해 모였다. 또한 이러한 한국교회 발자취를 되새기며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국사회 를 섬기기 위하여 함께 모였다”면서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교회는 다시금 부활 신앙을 회복하고 교회의 연합과 민족의 회복, 더 나아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나가기를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진용 목사는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소망이 충만한 거룩한 날,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한마음으로 모여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140년 전 복음의 씨앗이 이 땅에 뿌려진 이후 한국교회는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 민족과 함께 성장해 왔다. 오늘 우리는 그 신앙의 유산 위에 다시 서서,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 안에서 회복을 경험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사명을 되새기자”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한국교회는 다시 부흥해야 하며, 한국 사회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희망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분열이 아닌 연합으로 절망이 아닌 소망으로 나 아가는 이 부활절 예배가 한국교회 회복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김만수 목사(예성 총회장)가 기도하고 우선화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가 성경봉독한 후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한교총 대표회장)가 ‘그가 살아나셨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와 함께 이상구 목사(그교협 총회장)가 봉헌기도를 했으며 ‘부활’, ‘회복’, ‘창조’를 주제로 김종주, 김명희, 박광철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김종혁 목사는 “이번 부활절을 맞이해 부활 신앙으로 견고히 무장하고 부활의 능력으로 일치와 연합을 이루며 부활의 삶과 강력한 부흥으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회복해 희망을 전파하자”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 신앙만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요, 부활의 능력만이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지름길이며 능력 있는 부활의 삶과 강력한 부흥만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회복시키는 길과 희망”이라며 “이제 우리 모두 부활 신앙으로 일어서자. 부활 신앙으로 무장하고 부활의 능력으로 한국교회를 살리며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부활 신앙으로 다시 일어선다면 그 부활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과 대한민국, 그리고 공산 치하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 세계 방방곡곡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과 음지에서 수고하는 우리 이웃들과, 새터민들과 다문화가정들, 정부의 각계 지도자들과 모든 참석자들께 놀라운 부활의 영광과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한편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국민 대통합을 위한 성명’도 발표됐다. 선언문을 통해 문명과 물질의 풍요 속에서도 전쟁과 자연재해, 불의와 탐욕, 빈부 격차로 고통받는 전 세계 현실을 진단하며 복음만이 이 땅의 진정한 소망임을 선포했다. 특히 부활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하나된 보편 교회의 사랑하는 형제들임을 고백하며 ‘신자는 신자 답게’, ‘교회는 교회답게’ 신앙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여 이 땅을 복음으로 위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분열과 갈등으로 희망과 방향을 잃은 한국 사회에 바른 역사의식과 세계관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 대한민국의 하나 됨과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힘찬 여정에 초석을 놓겠다고 했다. 특히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소외되고 상실한 이들을 위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공적 책임을 다함으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와 공공성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자리 잡는 것이 한국교회의 버팀목이자 소망이라고 밝히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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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산노회, 총회 은급사회부장 후보로 박재완 목사 추천
예장합동 시화산노회는 21일 경기도 안산시 힘찬교회(담임목사 박양수)에서 ‘제17회 정기노회’를 열고 박재완 목사(증경노회장)를 제110회 총회 은급사회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박 목사는 총회 사회부에 소속된 전국장애인 목회자 선교회 임원을 7년 역임했고 현재 회장을 연임하며 장애를 가진 채 목회를 하는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섬겨온 인사다. 은급사회부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박 목사는 “지금보다 더 좋게 은급사회부를 이끌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역량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회는 목사 38명, 장로 15명 등 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회무처리 결과 박양수 노회장, 김종수 목사, 박재완 목사, 윤성복 부노회장, 박영수 장로, 정재영 장로를 총대로 선출했다. 또한 논의 결과 각 파송 이사를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총회실행위원 김종수 목사 △총신대 운영이사 박재완 목사 △GMS 이사 박양수 목사 △기독신문 이사 박영수 장로 △자립위원회 이사 김성중 목사 △수원신학교 이사 박흥열 목사 신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양수 목사(힘찬교회) △부노회장 서용호 목사(수암제일교회), 윤성복 장로(섬기는교회) △서기 이재용 목사(안산상록교회) △부서기 권병렬 목사(섬김의교회) △회의록서기 김동석 목사(운평장로교회) △부회의록서기 김지수 목사(반월교회) △회계 이신영 장로(수암제일교회) △부회계 김득철 장로(은광교회).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성중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흥열 목사의 기도와 서용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중 목사가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재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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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노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유병희 목사 만장일치 추천
예장합동 황서노회는 21일 서울 은평구 팀수양관에서 ‘제144회 정기노회’를 갖고 총회 부서기 후보로 유병희 목사(예우림교회)를 만장일치 추천했다. 유 목사는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예우림교회 장로들의 만장일치 후보 추천 결의 및 노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서기가 돼 총회장과 임원을 잘 섬기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공정한 총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면서 “삶의 전 영역에서 가치와 우선순위를 오직 성경에 두면서 총회를 섬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목사는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고 서라 하면 서는 자세를 견지하겠다”면서 “세상의 물결이 교회에 밀려올 때 오직 성경으로 막아설 수 있는 총회가 되도록 지키는 일을 감당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황서노회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종원 목사(새소망교회) △부노회장 이기봉 목사(인천왕성교회), 노재훈 장로(예우림교회) △서기 고정용 목사(나눔교회) △부서기 이경진 목사(쉼을담는교회) △회의록서기 장영근 목사(맑은물교회) △부회의록서기 김재순 목사(망우중앙교회) △회계 서창덕 장로(부천삼락교회) △부회계 권삼영 장로(성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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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노회 최석우 목사 노회장 추대 및 총회 군경목부장 후보 추천
예장합동 서인천노회는 21일 큰나무교회(담임목사 이창범)에서 제85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최석우 목사(푸른성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최 목사를 총회 군경목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최석우 노회장은 법을 지켜 노회를 이끌고 회원들을 잘 섬겨 부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에서도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교단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회무처리 결과 최석우 목사(푸른성교회), 이병현 목사(보람교회), 심권호 목사(일터교회), 우충희 목사(평강교회)를 총대로 선출했고, 권희철 목사(새계명교회)는 부총대로 정했다. 또한 논의 결과 신임원진을 다음과 같이 개선했다. △노회장 최석우 목사(푸른성교회) △부노회장 우충희 목사(평강교회) △서기 최만림 목사(물댄동산교회) △부서기 김치훈 목사(새부대교회) △회의록서기 정택성 목사(예명교회) △회계 김기환 장로(푸른성교회). 장로부노회장과 부회의록서기 및 부회계는 임원회에 일임해 정하기로 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최만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용주 장로의 기도 및 윤금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권희철 목사가 설교했으며 이동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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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교단, 광림교회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린다
한국 기독교계 71개 교단이 오는 20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올해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아침 인천 제물포항에 선교사의 공식 입항과 함께 한국기독교 선교의 역사가 시작된 지 140주년을 맞는 해다. 이와 관련해 준비위원회 측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노래하는 한편 연합 정신을 되새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라는 주제로 드리는 이번 예배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회장을 맡았고, 엄진용 목사(기하성 여의도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가 준비위원장을,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가 사무총장을 맡았다.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예배를 인도하며 설교자로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나선다.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측은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활신앙을 회복하고, 교회의 연합과 민족의 회복,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길 원한다”면서 “부활의 능력으로 회복을 이루고 한국교회가 민족과 세계를 향해 다시 한 번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국민대통합을 위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측은 “성명서에는 최근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국민통합의 구심점으로서 분열을 넘어 하나 됨의 길을 제시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을 담았다”면서 “끝 모르는 갈등과 격화되는 분열적 주장들, 그리고 망국적 거짓 선동과 편 가르기를 멈추기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 대화와 타협, 협력과 상생의 길을 선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헌재의 탄핵 판결 이후 예상되는 혼란과 갈등의 격화를 우려하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교회가 분열과 갈등의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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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노회 이철우 목사 총회농어촌부장 후보 추천
최석봉 목사와 이철우 목사 예장합동 경일노회는 15일 서울 면목동 대망교회(담임목사 최석봉)에서 ‘제40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 노회장으로 최석봉 목사를 추대했다. 최석봉 노회장은 “그동안 노회와 소속 교회를 위해 헌신한 직전 노회장 이철우 목사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서 행한 일을 교훈 삼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노회가 되도록 섬기겠다.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경일노회는 이철우 목사(새빛교회)를 총회농어촌부 부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철우 목사는 “농어촌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목회하는 이들을 돕길 원한다”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그분들을 섬기는 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무 처리 결과 총대로 최석봉 목사, 이철우 목사, 송영식 목사, 이춘혁 목사, 김기현 목사, 김광철 목사, 이성희 장로, 김종섭 장로, 김종식 장로, 양철원 장로, 전진식 장로, 김완식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이철우 목사를 선정했고,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광철 목사, GMS 이사로 송영식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이춘영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경일노회는 제주선교센터를 원래 취지대로 건립하도록 하는 청원안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최석봉 목사 △부노회장 김기현 목사, 이성희 장로 △서기 여현구 목사 △부서기 박형선 목사 △회의록서기 김길성 목사 △부회의록서기 조현민 목사 △회계 김종섭 장로 △부회계 김종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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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생 목사 “성숙한 정책으로 진정한 부흥 이룰 것”
예장합동 서울노회는 15일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담임목사 이상화)에서 ‘제107회 정기노회’를 열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장 목사는 “내가 약속했던 준비된 미래, 성숙한 정책, 진정한 부흥을 잘 준비해 제110회 총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대내외 정책 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총회가 되게 하며 자랑스러운 성경적 개혁주의 신학을 지켜내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합동 소속 교회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 여러분께서 계속 같이 해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회 회무처리 결과 이상화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총회실행위원으로 선정했고, GMS 이사로 김삼열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신학교 이사로 정동진 목사와 한수환 목사를, 기독신문 이사로 고동운 장로를 파송하기로 했다. 총대로는 이상화 목사, 한수환 목사, 김봉수 목사, 장봉생 목사, 김삼열 목사, 송기덕 장로, 고동운 장로, 한병지 장로, 조성탄 장로, 전병하 장로를 선출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상화 목사 △부노회장 서경철 목사, 조성탄 장로 △서기 김상욱 목사 △부서기 최정현 목사 △회의록서기 하의용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용신 목사 △회계 송기덕 장로 △부회계 양희경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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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평양노회 신임 노회장으로 황석형 목사 추대
예장합동 평양노회는 14일 서울 중구 평안교회(담임목사 황석형)에서 ‘제196회 정기노회’를 갖고 신임 노회장으로 황석형 목사를 추대했다. 황 목사는 노회 산하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에 힘쓸 것임을 밝히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회는 목사 71명, 장로 28명 등 총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5명의 목사 총대 중 고영기 목사를 자동 총대로 정한 후 나머지 4명을 투표로 뽑았다. 그 결과 △황석산 목사 △길요나 목사 △장필봉 목사 △조만식 목사가 총대로 당선됐으며 박광원 목사와 최종근 목사는 부총대로 선출됐다. 장로 총대로는 △백승호 장로 △이대헌 장로 △임병갑 장로 △안병수 장로 △배경한 장로를 선정했고, 최영일 장로와 이병기 장로는 부총대로 정했다. 또한 논의 결과 총회실행위원으로 고영기 목사, 기독신문 이사로 황석산 목사, GMS 이사로 장필봉 목사, 총신대 운영이사로 길요나 목사, 칼빈대 이사로 박광원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석형 목사 △부노회장 오만식 목사, 백승호 장로 △서기 길요나 목사 △부서기 최광현 목사 △회의록서기 이철승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찬영 목사 △회계 최영일 장로 △부회계 이병기 장로.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황석형 목사(평안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안병수 장로(홍릉교회)의 기도 및 김남일 목사(동탄큰무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종근 목사(서해왕성교회)가 ‘돌봄과 헤아림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강재식 목사(광현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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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소래노회 신임 노회장으로 김한욱 목사 추대
예장합동 소래노회는 10일 경기도 안양시 새안양교회(담임목사 김한욱)에서 ‘제208회 정기노회’를 갖고 김한욱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한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교회가 많고 성경은 늘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등 말씀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역할 수 있다”면서 “소래노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말씀으로 무장해 거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귀한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노회는 목사 74명, 장로 32명 등 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논의 결과 총대로 △김한욱 목사 △배만석 목사 △김성근 목사 △권종렬 목사 △최종일 목사 △송희덕 장로 △임봉업 장로 △최현탁 장로 △김기현 장로 △이상현 장로를 선출했으며 총회실행위원으로 배만석 목사를 선임했다.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한욱 목사를, GMS 이사로 권종렬 목사를, 기독신문 이사로 최현탁 장로를 파송하기로 했다. 소래노회 목회자와 사모가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을 방문해 초대교회, 중세교회, 종교개혁지, 개혁교회 등을 돌아보는 ‘종교개혁지 탐방의 건’은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부노회장 권종렬 목사(한우리교회), 송희덕 장로(서울은현교회) △서기 최종일 목사(김포사랑스러운교회) △부서기 최봉진 목사(수원사랑스러운교회) △회의록서기 고근섭 목사(충훈부새안양교회) △부회의록서기 강성우 목사(은혜울림교회) △회계 박희준 장로(주는교회) △부회계 김경남 장로(수원명성교회). 한편 신임 노회장 김한욱 목사는 중학교 졸업 후 18살에 외항선 선원이 됐고 25살 때 미국 포틀랜드 항구에서 익사 위기를 겪으며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졸업 후 1998년 11월에 새안양교회를 개척해 부흥시켰으며 전도에 열정을 갖고 ‘해피데이 전도 시스템’을 개발해 5천 교회 이상에 보급했다. 교단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해왔다. 김 목사는 총회 서기, 규칙부장, 세계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총회준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총회장 의전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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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 아이비리그 대학 비롯 각 나라 명문대 합격생 배출
글로벌선진학교가 2024-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에서도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 랭킹학교로 진학하는 동시에 상당액의 장학금까지 받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Dartmouth College)대, 미국 10위권 대학 시카고대학(University of Chicago),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 맥길대학(McGill University),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대학, 뉴욕대학(NYU), 퀸즐랜드대학(The University of Queensland), 시드니대학(University of Sydney), 아시아권 대학으로서 세계 최정상급에 속하며 세계 10위권 대학인 홍콩대학(Hong Kong University), 홍콩과학기술대학(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등에 합격했고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대학인 미네르바대학에 100대 1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대학입시 성과는 각 캠퍼스(음성,문경,미국,세종)의 특성에 맞도록 글로벌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결과로 보여진다. 음성, 문경, 미국 캠퍼스 학생들이 각 대학으로부터 약속받은 장학금 총액수(중복포함)는 현재 한화로 약 70억 원에 달하며 4월 말까지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100여 개 대학 이상, 유럽권 5개국 10여 개 대학 이상, 아시아 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 개 대학, 국내 20여 개 대학에 합격했다. 북미권 주요 합격대학은 다음과 같다. Azusa Pacific University. Boston University.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Cedarville University. Cleveland State University. Colorado State University Pueblo. Dallas Baptist University. Dartmouth College. Drew University. Drexel University. Illinois State University. Johns Hopkins. Loughborough University. Marymount Manhattan College. Michigan State University. Northeastern University. Ohio State University. Oregon State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Perdue University. 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 Rotgers University. St. Lawrence University. Saint Louis University. Syracuse University. Stony Brook University-SUNY. University of Chicago, University of Connecticut. University of Maryland.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 University of Pittsburg. University of Rochester. University of Toronto.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Wyoming. UC David. USC. UIUC. SUNY Binghampton.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 대학에 비하여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 대학으로 상당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각 대학들은 현지 국가에서 최고 상위권에 속하는 대학들이며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의 전공으로 상당한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고 있다. 주요 진학 대학은 다음과 같다. 네덜란드: University of Amsterdam, Utrecht University, Ha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University of Twente, Hagu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HA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독일: Constructor University. 스위스: Glion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 Culinary Arts Academy, Swiss Hotel Management School. 벨기에: Ghent University Global Campus. 스페인: Les Roches Global Hospitality Education, Marbella. 호주: University of Sydney. Deakin University. Monash University, Griffith College. 뉴질랜드: Unitec Institute of Technology. 홍콩: Hong Kong University,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of Hong Kong,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일본: Asia Pacific University Ritsumeikan. Waseda University 문경캠퍼스는 4년 전부터 생명과학, IT·AI, 디자인, 스포츠 등 고등학교의 경우 산업영역에 기반하는 전문 트랙과정을 운영하여 왔다. 그 결과 미네르바대학 합격 등 탁월한 입시 결과를 보여 주었는데 올해의 경우 세계 최고의 디자인 예술 관련 대학에 거액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다수의 학생들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학교는 다음과 같다. PARSONS,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School of Visual Arts,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Pratt Institute. 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L.A film school 국내대학의 경우 수시전형보다는 정시전형을 강화하는 쪽으로 입시제도가 변화하고 있어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국제화 교육을 강조하는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들에게는 예년에 비하여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추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국제화 교육 기조를 지키면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다. 2025 국내대학 진학 현황은 대표적 기독교 대학인 한동대학교와 각 교단 신학대학(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장로교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고신대학교 등)과 기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글로벌 특화교육을 하고 있는 우송대학 솔브릿지,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다수 진학하고 있다. 국내 상위권 및 수도권 대학 진학의 경우 한국외대, 고려대, 차의과대, 중앙대, 서울예대, 배화여대 등에 합격하였다. 국내에 진출한 송도 글로벌캠퍼스의 외국계 대학도 그 교육의 질을 인정받고 있어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The University of Utah Asia Campus. 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The University of Utah Asia Campus. SUNY Korea. Ghent University. 글로벌선진학교 각 캠퍼스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학생 모집을 위하여 문경 4월 19일, 음성 26일, 세종 5월 17일 오후 1시부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5월 중 서울 및 수도권, 대전·천안 중부권, 대구·부산 영남권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각 캠퍼스 방문이 당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간증, 학부모 및 졸업생들의 간증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사장과 학교장의 교육철학 및 비전 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캠퍼스방문 설명회의 경우 학교시설과 기숙사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국제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갖춘 자연 친화적 학교로 정부에 의하여 인가된 대안학교다. 그러나 영어구사력을 일정 수준 향상시킴에 있어서 국내 교육과정으로 상당한 제한점이 있음을 알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던 중 2020년부터 7학년(중1)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약 1년간 미국으로 영어몰입 연수 과정을 갖도록 했다. 상당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 학교에 100여 명의 한국 학생들이 생활하는 과정에서 영어몰입교육의 한계를 느껴야 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 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하고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도록 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極大化)하는 정책을 도입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에도 지난해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영어구사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뿐 아니라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각 캠퍼스에서 열리는 학교 설명회를 통하여 보다 자세하게 New Grace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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