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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하나님 말씀 선포하며 역사 이뤄가자”
추석을 맞아 전국의 기도원에서 축복 성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강남금식기도원에도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며 많은 이들이 가득 찼다. 강남금식기도원은 16일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2024 추석 축복성회’를 개최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성회에서 장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강조했다. 그는 “모든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삶을 살고 곁눈질 하지 말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 목사는 “말씀이 세상과 구별돼 있듯 우리는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고 능력, 건강, 은사도 함께 주셔서 쓰게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포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여러분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고 역사를 일으키며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장 목사는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선포하며 역사를 이뤄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 후 장향희 목사는 성회 참석자들과 함께 치유 기도를 하며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의 역사를 경험한 이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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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 추대
예장합동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7일 서울 노원구 상계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장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배원식 장로를 추대했다. 배 장로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고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회원들이 공감하고 연합하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임역원들이 한마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이주민과 탈북민을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 또한 외연 확장 및 해외 선교와 교회 건축에 힘쓰며 복음 증거 사명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총회에서 본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백웅영 장로는 “탈무드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함께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섬기게 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면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44회기에 새로운 은혜를 힘입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푯대가 명확히 세우고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며 부흥하길 바란다”고 했다. 직전회장 백웅영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건은 문제가 지적되며 정기총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배원식 회장이 논란을 종식하고자 은혜롭게 넘어가자고 하며 통과시켜달라고 수차례 호소했으나 반대 의견이 계속 나와 이 안건은 실행위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제44회기 총무는 배원식 장로가 지명한 남석필 장로(경기노회, 맑은샘광천교회)가 인준됐다. 이날 교단의 주요 인사인 김영구 장로(총회 부총회장), 강창훈 목사(총회 전도부장), 김화중 장로(총회 회계), 이재천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양원 장로(전국장로원로회 회장), 신신우 장로(총회 증경부총회장), 김상윤 장로(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총회 출판부장), 장순직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화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정성철 장로(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박범석 장로(예장고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지선 장로(헌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남전도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배원식 장로의 기도와 정재영 장로의 성경봉독 및 김문기 장로의 특송에 이어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성전 앞에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단의 허리 역할을 하는 남전도회가 교단을 위해 울며 살리는 역사를 이뤄가길 바란다”면서 “은혜를 퍼트리는 중심에 서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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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호남협 하기수양회 갖고 성령의 역사 간구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이은철 목사)는 26일 전남 영암군 호텔현대바이라한목포에서 ‘2024년 하기수양회’를 가졌다. ‘성령님 역사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윤창규 목사(선한이웃교회), 임춘수 목사(산수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개회예배는 이은철 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황지희 사모(교하대광교회)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누가 참된 지도자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호남인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순신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함 속에서도 백의종군했고 그 결과 12척의 배로 명량해전을 위대한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이처럼 지도자 한 사람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도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런 지도자들이 호남협에서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지도자는 측은지심이 있어야 하고 신뢰를 받아야 하며 공정 및 신중함을 갖춰야 한다”면서 “호남인들이 예수님의 영성을 갖고 나라와 시대와 국가를 섬기는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조영기 목사(실무회장), 김택근 목사(전남광주협의회 회장), 한기영 목사(실무회장), 박선홍 목사(지역 총무), 노갑춘 목사(실무회장), 이두형 목사(실무회장), 진수만 장로(중부호남장로협의회장), 이철우 목사(사무차장)가 대표자로 나서 △나라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총회를 위해 △총신대 및 지방신학교를 위해 △전국호남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제109회 총회를 위해 △전국호남협, 재경협, 전북협, 광주전남협의회를 위해 △호남출신 후보자를 위해 기도했고, 예배는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이형만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축하식을 가졌다. 이은철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사와 장로가 영적 지도자로서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데 앞장서길 당부하며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성령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기원했다. 홍정이 목사(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증경총회장), 유웅상 목사(호남협의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 태준호 장로(기독신문 사장), 강대호 장로(장로신문사장), 권영식 장로(증경부총회장) 등 총회 주요 인사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하며 전국호남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장봉생 목사, 김동관 목사, 서만종 목사, 이종석 목사, 양대식 목사, 김장교 목사 등 총회와 GMS의 주요 직책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해 수양회 개최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기수양회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김관선 목사, 윤창규 목사, 임춘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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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들과 미즈메디병원 의료진, 시골 찾아 사랑 전해
서울 강서구 소재 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 청년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 진장교회에서 ‘사랑더하기’라는 주제로 선교수련회를 가지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년들과 장년, 전문의료진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진장 1·2·3리에서 마을 입구 페인트칠, 머리 염색 및 커트, 네일케어, 인생사진촬영, 제초작업,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 수리를 비롯해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문의료진의 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음교회 병원선교부는 미즈메디병원 신우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협력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미즈메디병원 및 협력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속 의료진은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약을 처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한편 이번 수련회 및 봉사활동을 위해 발음교회 청년부는 3개월 간 중보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청년담당 교역자는 “진장리 어르신들이 복음을 접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면서 “마을에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장교회 구인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진장 1·2·3리 이장과 노인회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면서 “의료, 경로, 마을 사역 등 선교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됐다.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을 고백하며 회심하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다”고 했다. 진장리 어르신들 또한 “청년들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대견하고 오랜만에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줘 고맙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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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목사 “기독 청년들이 시대적 사명 품고 복음 통일 위해 노력해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에서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기도회 및 찬양축제’를 가졌다. 천환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 폭압으로부터 광복된 지 79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광복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믿음의 선배들과 일제의 폭압적 식민통치에 맞선 3.1만세운동, 국채보상운동, 신사참배 거부 등 일제를 향한 저항과 희생을 잊지 말자”면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은 멀어지고 군사적 대결도 멈추지 못하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행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천 대표회장은 “광복 79주년을 맞아 한국장로교 청년과 청소년이 통일 비전을 품고 함께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우리의 기도와 찬양이 장벽을 허물게 될 것”이라며 “남북한 당국이 비난과 대결 국면을 넘어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와 통일로 나갈 수 있게 하자. 역사의 주인이며 화평케 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는 환영사를 하며 청년들의 찬양이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했다. 권 목사는 “출애굽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으나 광야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한국장로교회의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모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위해 비전을 품고 기도의 손을 맞잡을 때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하실 것”이라며 “겨레의 샬롬 부흥을 위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여호와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어두운 세상을 향한 거룩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원한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김종명 목사(예배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종주 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기도와 장길순 목사(예장보수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천환 목사가 ‘샬롬의 힘을 얻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병무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권순웅 상임회장의 인도로 ‘통일비전 샬롬부흥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 권 목사는 주제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시대적 사명을 품고 복음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양은화 목사(예장개혁선교 총회장), 안병재 목사(예장합동해외 총회장), 김진하 목사(샬롬부흥세계부흥 공동대표), 이성화 목사(GMS 전 이사장)는 대표자로 나서 △남북 평화 통일을 위해 △북한 이탈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남한과 북한의 청소년들이 통일세대로 성장하도록 △북한의 마을마다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도록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김정우 목사(예장합동동신 총회장)의 인도로 다함께 통성 기도를 했다. 이날 한장총은 통일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안에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을 속히 이룰 것을 믿는다. 살길을 찾아 국경을 넘는 북한 동포의 안전과 북한 억류 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마음과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한다”면서 “다음세대가 교회와 민족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통일 세대의 주축이 되어 열매 맺을 때까지 가꾸고 돌볼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북한의 마을마다 교회와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기를 꿈꾸며 그리스도를 닮은 평화의 일꾼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고 선포했다. 기도회 후에는 정성엽 총무의 사회로 찬양 축제가 진행됐다. △평택대학교 PTU CCM 찬양단 △청운교회 메바세르 △안양대학교 상투스 △백석대학교 백석대학합창단 △서울장신대학교 밀알중창단 △서문교회 다세움찬양대 △주다산교회 JDS 다음세대 합창단은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장총은 채예찬, 윤호성, 류준현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행사는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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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장연 전국임원회의 갖고 회칙 개정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 이하 전장연)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제53회기 전국임원회의’를 가졌다. 증경회장 19명, 위임 8명 포함 총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고 회무 처리 결과 임원 선출과 관련해 회칙 제3장 제10조에 제2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된 2항은 다음과 같다. “회기 내 정년에 해당되지 않은 자라야 할 수 있다(단, 시무은퇴자는 할 수 없다)” 임원회를 통과한 회칙개정안은 정기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확정된다. 또한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정채혁 장로(위원장), 박요한 장로, 심재기 장로, 김흥선 장로, 양원 장로, 장재헌 장로, 김성권 장로, 하정민 장로 한편 오광춘 회장은 제54회기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불법선거, 부정선거, 금품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들이 이 부분만큼은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 또한 유언비어 유포도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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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3,700명 성도 참석한 가운데 장년 여름수련회 가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6일부터 9일까지 ‘요나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2024년 장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오크밸리에 2,000명 및 용인 새에덴교회에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소강석 목사는 요나서를 강의하며 은혜를 더했다. 소 목사는 강의를 통해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스로 튀어버린 사람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종, 선지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튈 수가 있나? 하나님과의 대상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며 “요나는 먼저 대상관계부터 치유를 받아야 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도 온전한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편애하시는 하나님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는 앗수르 사람들은 망해야 하고, 유대인들만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누리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오늘 우리도 먼저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사명이고 헌신이고 그건 두 번째다. 하나님과 나와의 올바른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대상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우리 이웃과의 대상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불순종의 요나를 업고 사명의 자리로, 헌신의 자리로, 순종의 자리로 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련회에서 소 목사는 요나를 주제로 △대상관계부터 회복하기 △내 안의 놀부 제거하기 △내리막길에서 기도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콤플렉스 극복하기 △욱하는 성격 이기기 △욱할수록 사명 붙잡기 △요나보다 더 큰 분 만나기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성도들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권면했다. 새에덴교회는 수련회 기간 동안 의료팀을 운영하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등 안정적 진행을 위해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수련회를 마무리하며 소 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다시스로 도망가는 요나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역사가 임하길 원한다”면서 “치유와 축복과 기적의 역사를 안고 돌아가 기쁨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매년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를 통해 신앙 훈련을 하며 공동체적 일체감을 고양하는 한편 단기간에 신앙을 성숙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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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창립, 이재희 목사 초대 총재 취임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Global Taekwondo Mission Federation, 약칭 GTMF)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창립기념예배 및 초대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초대 총재에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인류애와 평화, 그리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우리 연맹은 태권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 사랑을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세워졌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을 확충해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선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 “선교사와 지도자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전 세계 태권도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총재는 퍼시픽국제종합대학교에서 명예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성남시기독교총연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국제총회 총회장 △사단법인 지구촌사랑 이사장 △사단법인 세계한인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 공동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경기도의정선교회 공동회장 △성남중원경찰서 경목위원장 △대한민국국회의원태권도연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취임식에는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 서울경찰청교회 지춘경 목사, 국기원 노순명 행정부원장, 태원엔터테인먼트 정광택 장로, 용인대 무도연구소 송일훈 전임연구원, 한국체육개발원 조성복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김창경 고문이 함께하며 축하했다. 창립기념예배는 박승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유태권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와 김향심 목사(늘봄교회)의 대표기도 및 마커스강의 축가에 이어 지춘경 목사(서울경찰청교회)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경찰청 보안수사대장과 서울경찰청 총경을 역임한 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총재가 사명 감당에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원했다. 지 목사는 “세상을 살며 느끼는 것은 정의와 공의가 없다는 것이다. 가난하고 약한 자를 위한 공의가 보이지 않는다. 법도 정의롭게 집행되지 않는 경우를 본다. 그래서 법을 제도적 폭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때에 태권도를 활용해 복음을 전파하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 목사는 “이재희 목사가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을 창립하고 초대 총재를 맡는 것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사명을 감당할 때 하늘에 상급이 쌓일 것”이라며 “땅끝까지 선교하는데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김종운 부총재의 인도로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 전갑길 이사장(국기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맹의 창립 및 이재희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고, 최도열 원장(국가발전정책연구원)과 정광택 회장(태원엔터테인먼트)도 발전을 기원하며 이재희 총재의 앞길을 축복했다. 한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재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 △상임고문 정광택(온누리교회 장로) △고문 이기행(가천대 교수) △자문위원 송일훈(용인대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부총재 김종운(전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사무처장), 김종열(전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전남회장), 조성복(한국체육개발원 이사장), 장철인(한국대학태권도연맹 행정부회장), 김창경(전북특별자치도 프로골프 회장) △상임부회장 이충영(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장) △부회장 권영훈(전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유재현(전 경희대 태권도학과 총동문회장), 김홍기(전 전주근영여고 교사), 고영철(전 헤비급 국가대표), 이창성(태권도외교재단 이사), 이창모(전 국기원 의전분과 부위원장), 박미정(대한태권줄넘기협회 회장) △사무총장 유태권(국기원 지도위원) △이사 여태성(경남태권도협회 이사), 박우현(양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양덕열(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교수), 이명기(우석대 체육학과 교수), 이정일(한국재난안전교육연구소장), 채이석(용비물류 대표이사) △10개 시도지부장 : 서울지부장 김기조(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 교수), 경기지부장 정대환(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경남지부장 이영득(아시아태권도연맹 교육분과위원장), 전북지부장 최준호(국기원 연구분과 부위원장), 전남지부장 허경수(전 곡성군태권도협회장), 충남지부장 이상칠(나사렛대학교 외래교수), 강원지부장 박수광, 인천광역시 지부장 김선기(인천연수구태권도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지부장 김준희(전 국기원 심사분과 부위원장), 대전광역시 지부장 이태규(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표이사) △4개 해외지부장 : 홍콩 지부장 우종필(홍콩태권도협회 품새 감독), UAE 지부장 박형문(국방태권도연구소 해외지역본부장), 뉴질랜드 지부장 전청운(뉴질랜드태권도협회 심판분과 위원장), 베트남 지부장 이민재(국기원 국제분과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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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서울 김영신 총회장 “목숨 내놓고 헌신해 크게 쓰임 받자”
예장합동개혁서울(총회장 김영신 목사) 총회는 8일 경기도 광명시민회관에서 ‘총회장 취임 기념예배’를 드렸다. 김영신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합동개혁서울총회가 하나님 안에 거할 것을 확실히 믿는다. 우리가 회복돼 민족을 위해 크게 쓰임 받을 것을 믿고 나아가자. 우리부터 목숨을 내놓고 헌신하자”면서 “가장 작은 종인 나부터 섬기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유동술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정서영 목사는 ‘최선을 다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생을 살면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인한 경험이 있다면 그나마 행복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살아가고 있다. 어떤 일을 하든 확실한 이념과 목표가 필요하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표를 위해 생명을 걸고 노력했다. 그렇기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면서 “사명이 뚜렷하면 모든 것을 걸고 그 일을 한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목숨을 걸고 열정을 다해 사명을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강경태 목사(총무)의 사회로 총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정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 김영민 목사(광명시 기독교연합회장)는 축사 및 권면을 통해 김영식 총회장의 앞길을 축복했다. 환영사를 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내가 30대 초반에 광명시에 와서 지역사회를 배우고 익힐 때 김영신 목사를 만났다. 그는 늘 내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그의 격려가 없었다면 힘든 정치의 길을 걷지 않았을 것이다. 김 목사는 내게 큰 형님과 같은 분”이라며 “힘들 때 찾아가면 늘 성경 말씀을 주시며 도와줬고, 내게 기적과 같은 일을 만들어 줬다. 그런 김 목사가 대한민국 교회의 변화를 이끌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엄기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합동개혁서울 교단이 말씀, 기도, 찬양 충만한 신본주의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초대교회처럼 베풀고 나누며 본을 보이고 덕을 끼쳐 사회 속에서 큰 일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취임식은 오광민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합동개혁서울총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김영신 목사 △부총회장 정진철 목사 △부총회장 유흥녀 목사 △서기 유동술 목사 △회의록서기 조영실 목사 △회계 김원자 목사 △총무 강경태 목사 △감사 정문섭 목사, 김충열 목사 △부서기 송세숙 목사 △부회의록서기 문경미 목사 △부회계 김덕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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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영적 성장 위한 ‘예스캠프’ 학생과 교사 모두 은혜 체험
세계로선민교회(담임목사 김현두)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자립교회들을 대상으로 예스캠프(YES CAMP)를 진행했다. 예스캠프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모든 것이 예스(YES)가 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19년 동안 이어져 오며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완벽한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최종남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목표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예스캠프는 다음세대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고, 배워 그들의 삶이 완전히 변화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전 세대에 걸쳐서 이 땅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선포하고 알리는 것 이것이 바로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캠프의 본질과도 같다”고 밝혔다. 예스캠프는 ‘뻔한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FUN(뻔)한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예스캠프에서 진행하는 GBS(Group Bible Study)는 아이들과 말씀을 깊이 나누고 묵상할 수 있는 공과 시간으로 ‘이성, 미디어, 진로, 성’ 등 교회 안에서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성경적으로 속 시원히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돼 호응이 컸다. 이밖에도 아이들이 캠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1:1 양육 케어를 기반으로 영적인 성장을 이끈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비전을 찾는 일에도 힘을 쏟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원더드림교회 김예은 학생은 “GBS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 단순히 미디어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특히 미디어를 교회에 잘 접목하면 하나님을 알릴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어질 수 있다고 해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진중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 찬양팀의 곡들을 자체적으로 번안해 각 음향에 맞게 무대를 세팅하고 조명을 맞춰 아이들이 집회에 집중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구성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뜨거운 예배의 감동을 경험하는 연결점이 됐으며 아이들의 영성이 회복되는 시간이 됐다. 특별히 올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나리오부터 노래, 안무까지 전부 자체적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동행’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예스캠프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은혜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사가 먼저 바로 서야 아이들이 하나님을 더욱 뜨겁게 만난다는 것을 알기에 캠프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함께 기도하며 예배하는 시간을 필수로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이병철 교사는 “어렸을 때는 학생으로 지금은 교사로 참여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충만한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만났던 경험이 지금에 이르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의 순수한 성장이 교사들에게 더욱 큰 감사와 은혜를 준다”면서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몇 년 후에는 교사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로선민교회는 복음을 향한 강한 비전을 갖고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부 수련회, 8월 17일 유치부 수련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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