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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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이하 한이협)는 7월 31일 서울 양천구 목양교회(담임목사 임준식)에서 ‘제6차 신학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임준식 목사, 김명용 목사, 변권능 목사, 김영민 목사, 박종만 목사가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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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시작하며 한이협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사진左)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말처럼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강해하는 것 뿐 아니라 그릇된 가르침이 교회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 집단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는 이때 이번 세미나가 교회를 지키는데 힘이 되길 원한다. 한이협은 이단을 배척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며 동성애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이슬람 할랄식품단지 조성 반대 등 현안에도 관심을 기울여 진리 사수에 앞장설 것이다. 이 일에 기독교인들이 같이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이협 총괄본부장 김정만 목사(예장대신백석 이대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한이협이 이단대처에 앞장서 한국교회를 지켜나가는데 힘을 쏟을 것을 밝혔다.

김 목사는 “요즘들이 이단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대안학교까지 운영하며 학부모 관계를 통한 포교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군대와 기독교 대학 안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제 이단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한국교회가 이단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한이협은 이단 예방과 대처에 힘써 한국교회를 지키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김명용 박사(장신대 전 총장)은 ‘온 신학의 복음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변권능 목사(맑은샘교회)는 ‘영이요 생명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으며 김영민 목사(행복한교회)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회와 신앙생활에 대한 강의를 했다.

박종만 목사(예향교회)는 한국이단의 계보 및 기독교 계열 이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이협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는 신약과 구약에 표현된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미나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양교회에서 8월 2일까지 개최된다. 이단 대처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번 세미나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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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지도자, 그릇된 가르침 막아내며 교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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