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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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이하 교경중앙협)는 26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오찬기도회 및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를 신임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예장합동 교단 소속 김상윤 목사는 계룡시의 대표적 교회인 나눔의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지역 사회 섬김 사역과 복음전파 사역 및 교단 내 주요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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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경중앙협 신임대표회장에 추대된 김상윤 목사(사진 左)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교경중앙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이철승 경찰청장과 증경회장들의 노고로 이 자리에 서게 돼 감사하다”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안전지수가 1위이고 범죄지수가 가장 낮다. 이 일을 가능케 한 우리나라의 경찰을 섬길 수 있다는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우리 경찰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찰을 위한 지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직전대표회장 오정현 목사는 교경중앙협이 김상윤 목사를 중심으로 은혜로운 사역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오 목사는 “교경중앙협과 전국 경목 및 기독경찰들이 혼연일체가 돼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경찰복음화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이제 김상윤 목사님을 중심으로 교경중앙협이 계속해서 좋은 사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는 설교를 하며 목회자들이 사회 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들과 마음을 모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내길 당부했고, 이철성 경찰총장은 인사말을 하며 교경중앙협이 경찰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철성 경찰총장은 “그동안 교경중앙협은 사랑과 봉사로 이웃을 돌아보며 특히 경찰들에게 47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 감사하다”면서 “우리 경찰들은 앞으로도 성경 말씀대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교경중앙협이 계속해서 경찰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신철모 목사(전국경목총회 대표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교경중앙협과 김상윤 대표회장의 앞날을 축복했다.

전계헌 목사는 “대한민국 국민은 경찰들의 수고가 있기에 안심하며 살아가고 있다”면서 “교경중앙협이 경찰과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역사를 이루고 있는데 김상윤 목사가 이곳의 신임대표회장이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경찰들과 목회자들이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지켜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신임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는 Saint Antonyo College에서 Ed. M.A. 학위를 받았고, 총신대학원에서 M.Div를 받았으며 칼빈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순복음총회신학 교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필리핀 목회자 훈련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 및 논문으로는 △성막 속의 복음, 절기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 △성경제사 △제사장 예복의 의미 △성지 순례 가이드북 △개신교 신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도 △청지기 훈련 교재 △은사론 등이 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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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대표회장 “하나님 말씀 바탕으로 경찰 위한 지팡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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