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순복음의 열정을 회복하는데 힘써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함 목사는 “성장의 한계에 부딪친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선 순복음의 뜨거운 열정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열정을 회복하는데 힘써 교단을 부흥시키고 다시금 한국교회가 힘 있게 도약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겠다. 특히 총회장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해 순복음부흥사회 증경대표회장단 및 선후배 목회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실제적인 변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했다.
총회 논의 결과 신임원진은 함덕기 대표회장과 윤영문 사무총장이 논의해 조각한 후 6월 월례회 때 인준받기로 했다.
한편 총회 전 드린 예배는 음한국 목사의 인도 시작됐고 강인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엄진용 목사가 설교했다. 설교 후 함덕기 목사와 백요셉 목사의 인도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김명현 목사와 신덕수 목사는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순복음부흥사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예배는 김원철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송상원 기자>
ⓒ 크로스뉴스 & cross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