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미래의 교회 주역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용인에 기반을 둔 기독교대학인 칼빈대학교가 용인지역 교회 주일학교 활성화를 위해 용목선과 함께 기획한 행사다.
이날 칼빈대 총장 직무대행 김근수 박사는 “우리나라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화창한 날씨에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됨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들이 건강한 꿈을 꾸고 잘 성장해 대한민국 각 분야의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정 시장은 “이번이 1회 대회지만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축구선교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기독교인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나도 시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김태진 목사(용목선 대외협력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정민 목사(공동대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며 신앙생활에도 열심을 내길 당부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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