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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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이하 ICS)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수련회 및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CS 재학생 및 동문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박동근 교수, 홍선희 교수, 김성욱 교수, 임동인 교수가 참여해 특강을 인도했다.

25일 진행된 수련회에서 박동근 교수는 ‘회심론’에 대해 강의했고, 홍선희 교수는 ‘종교인 과세’를 주제로 강의하며 신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기도회를 하며 영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후 이어진 오프라인 세미나는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유병석 목사(학생처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민진기 목사(ISACC 총무이사)의 기도에 이어 김형겸 목사(동문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형겸 목사는 ‘백배의 결실을 맺으려면’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원우들이 순전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에 정진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길 기원했고 예배는 남양우 목사(부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오프라인 세미나에서는 김성욱 교수가 ‘근현대교회사’에 대해, 임동인 교수가 ‘섬김의 목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임동인 교수는 “나는 30년 된 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 받아 목회를 했었지만 회의를 느껴 교회를 나왔고 지금은 노숙인을 위한 급식 사역, 제빵 사역, 미용 봉사, 미혼모 지원 사역 등을 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나는 지금의 이 사역이 정말 행복하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종인 내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목회를 함에 있어 섬김의 사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수는 “누군가에게 주는 것을 통해 대가를 기대하면 안 된다. 예수님처럼 아무런 조건 없이 주고 섬겨야 한다”면서 “어떤 일에서든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 그럴 때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 영광 받으실 것”이라고 했다.

임 교수는 “여러분이 목회를 통해 성공하려고 하면 주님께서 실패하신다. 목회는 섬김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항상 어떻게 헌신할까를 고민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후에는 참석자들이 친교시간을 가졌고 또한 원우회 시간을 통해 지역별 보고사항 및 계획을 발표하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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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2018학년도 1학기 수련회 및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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