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 전체메뉴보기
 
w이형만 목사.jpg
 
예장합동 목포서노회(노회장 박재오 목사)는 7일 전남 영암군 삼호교회(담임목사 이형만)에서 ‘제125회 1차 임시노회’를 갖고 제103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형만 목사를 추천했다.

이형만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리젠트 대학교에서 석사(M.Div.) 및 박사(M.Min.) 학위를 받았고 △전남지방경찰청 경목실장 △CBS 서부지사 지사장 △광주신학교 부학장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장합동 교단에서 △교육부 총무 △기독신문 구조조정 연구위원 △총신대 구조조정 연구위원 △정치부 부임원 △기소위원 △합동부흥사회 공동회장을 역임한 인사다.

현재 이형만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정책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교단 내에서 법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목사는 제100회 총회 때 부서기 후보로 나서 정견발표 당시 총회 비전을 제시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총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제비뽑기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고 이번에 부서기직에 재도전 하는 것이다.

부서기 후보로 추천된 이형만 목사는 목포서노회 및 전남, 광주 지역 노회 목회자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 목사는 “후보로 나오기까지 많이 고민 했는데 전남, 광주의 17개 노회 중 13개 노회 목회자들이 모여 내게 부서기 후보로 나오라고 권유해 마음을 굳혔다. 나는 이 지역에서 지지받지 못하면 선거에 나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나를 후보로 추천해준 노회와 당회에도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시노회에서는 부서기 후보 추천 건 외에도 △광주신학교 재정보조 청원의 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의 건 △노회명의 도용 편지 투서의 건이 처리됐다.

논의 결과 광주신학교 ‘재정보조 청원의 건’과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의 건’을 총회로 상정하기로 했으며 ‘노회명의 도용 편지 투서의 건’은 5인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위원 : 현상도 목사, 홍석기 목사, 김근열 목사, 김기주 장로, 나판열 장로)를 만들어 조사하기로 했다.
<송상원 기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합동 목포서노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형만 목사 추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