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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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인물 역시 상처의 쓴 뿌리로 힘들어한 것 볼 수 있어
성경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해결해 기쁨 속 신앙생활 해야

순복음부흥사회 전 회장 김덕장 목사가 인도하는 ‘제17회 내적치유세미나’가 7월 30일 순복음맑은샘기도원에서 시작됐다.

이번 세미나는 8월 16일까지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쓴 뿌리 치유 △대물림의 내력 치유 △하나님의 관계 회복 및 은사를 열어주는 과정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진다.

세미나는 서울, 대전, 광명, 김포 등지에서 목회자 및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첫 강의는 ‘쓴 뿌리 치유’를 주제로 시작됐다. 김덕장 목사는 강의를 통해 쓴 뿌리 치유의 중요성을 말하며 참석자들이 자신의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치유 받아야 함을 강조했다.

김덕장 목사는 “행복한 상처는 없다. 상처는 다 쓰라린 경험이고 쓴 뿌리로 남는 경우가 많다. 성경 속의 인물들 역시 상처의 쓴 뿌리로 인해 힘든 삶을 산 사람들이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쓴 뿌리가 있다면 캐내고 치유해야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현실의 모습은 내 영의 모습을 나타낸다. 여러분들이 현재 지치고 힘들고 아픔가운데 있다면 자신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면서 “성경적으로 삶을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해 기쁨 가운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와 문제를 해결하셨다. 그런데 어떤 집안을 보면 아버지 세대와 자녀 세대에서 비슷한 상처가 되풀이되며 아파하는 경우를 볼 때가 있다. 이것은 예수님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본성대로 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본성대로 살지 말고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강의를 마무리하며 김 목사는 “여러분들이 겪은 문제는 성경 속 인물들도 겪었던 문제”라며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을 통해 문제의 이유와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여러분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적으로 내적치유를 받고 자유함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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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상처는 없다. 성경적으로 치유 받고 기쁨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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