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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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7일 총회본부에서 ‘제112년차 총회장 취임 100일기념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윤성원 총회장 체제에서 그동안 수행한 주요 업무를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 추진할 중점 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날 윤성원 총회장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룩하기 위해 6대 비전을 마련하고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 해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으나 기초를 놓고 시작한다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취임 후 100일 동안 진행한 사역을 설명했다.

윤 목사가 말한 그동안의 6대 비전 사역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 작업 수행(신학교육 비전간담회, 각 기관 및 부서장 비전 간담회, 제1차 4050차세대 지도자 100인 비전토론회, 총회임원회 및 총회본부 업무 워크숍)

△한국성결교회연합회 활동 및 해외기독교단체 집회 참석 등을 통한 교단의 영향력 향상 작업 수행(한국성결교회연합회 수련회, 재일대한기독교회 선교110주년기념식 참석)

△총회본부 섬김 기능 강화(총회 직원 대상 섬김의 리더십 세미나 개최, 총회본부 사역 내용을 공유하는 밴드 개설 및 운영, 총회장 업무보고 시 발전방안과 개선안 받아 실행)

△작은 교회 부흥을 위해 목회코치 양성과정 개설

△총회 교육관련 기관장들이 모여 ‘성결교회 여름교육 비전 선포식’ 개최하며 다음세대 부흥운동 전개

△지도자 역량 강화 사역 수행(순교지 방문, 성결교회 비전 선포식 개최)

그동안의 사역을 설명한 후 윤 총회장은 “앞으로 지역 친화적인 목회세미나를 개최해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신앙의 대 잇기 운동을 펼쳐 인구 절벽 시대에 돌입한 사회와 교계에 답을 제시하겠다”면서 “아울러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연구, 발표하며 이를 적극 홍보해 기독교의 사회적 영향력을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윤 총회장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담임목사 세미나 △작은 교회 목회코칭 출범식 △ 제2차 4050차세대 지도자 100인 비전토론회 △성결교회 목회 페스티벌 △미국 OMS/웨슬리안 교단 탐방 및 해외연수 △다음세대 미국 신앙 문화탐방 등을 추진해 교단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윤 총회장은 기성 교단이 연합사역에 있어서도 사명을 감당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성결의 신학은 현장신학, 전도신학의 특징을 갖고 있는 웨슬리 신학이어서 포용성과 탄력성을 지녔다. 그래서 한국교회 안에서 기성교단이 좌우를 포용할 수 있는 조정자적인 역할을 112년간 잘 감당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조정자적 역할을 잘 감당하며 강소교단으로서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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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총회장 “6대 비전 바탕으로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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