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1 19:05 |
예장중앙 신임총회장으로 류금순 목사 선출
2020/01/30 14: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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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투표 접전 끝에 7표 차이로 임순자 목사 제치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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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금순 총회장 “총회원 의견 수렴하며 교단 발전 추구할 것”

예장중앙 교단은 30일 서울중앙교회 임마누엘 성전에서 ‘제50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회장으로 류금순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장 류금순 목사는 “지나간 과거에 매여 거꾸로 가는 총회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나아가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총회 재정문제, 학교 정관, 교단지 문제 등을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면서 “질서를 지키고 서로 존중하며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총회원들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잘 듣고 의견을 수렴해 총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는 총대 359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에 의해 임시총회장으로 임명된 김명진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됐고 고문단이 류금순 목사와 임순자 목사를 총회장 후보로 발표한 후 투표에 돌입했다.

류금순 목사.jpg
 
투표는 3차에 걸쳐 진행한 결과 류금순 목사가 당선됐다. 중앙교단은 총회 참석인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표를 얻지 못할 경우 2차 투표를 하며 2차 투표에서도 3분의 2를 얻지 못하면 3차 투표에서 다득표자가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류금순 목사 179표, 임순자 목사 142표, 기권 37표가 나왔고 2차 투표에서는 류금순 목사 182표, 임순자 목사 173표, 기권 2표가 나왔다. 3차 투표 결과 류금순 목사 182표, 임순자 목사 175표를 득표해 류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제 중앙총회는 류금순 목사를 중심으로 분쟁을 수습하고 정상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건호 목사는 총회장 후보 발표 전 불법성을 주장하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가 이번 총회 결과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여 분쟁 상황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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