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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가져온 코로나19 사태, 교회 공동체성과 정체성 지켜야”
2020/04/28 20: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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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강연구원 간담회 갖고 사태 분석 및 대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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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과 한국교회싱크탱크는 지난 24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패널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신앙사이에서의 고뇌 △코로나 집단 감염을 빚은 이단, 사이비와 동일시되는 공교회성 문제 △136년 역사에서 예배중단의 문제 △일방적 예배 중단하라는 정부와 정치권, 언론보도자세의 문제 △회중 없는 예배, 정당한 예배로 볼 것인가 △4.15총선 평가와 목회자와 교회의 정치참여 세력화 문제 △김정은 사태와 북한교회와 교류 협력의 문제 △미디어 사역과 안나가 신자는 어떻게 볼 것인가 △다음세대를 향한 전략적 접근과 대안모색 등 10가지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제발표에서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며 다시 교회를 세우는 운동(처치 플랜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순환계 차원에서 교회세움 △포지션 영역에서 교회세움 △생태계 차원에서 교회세움 △다음세대 차원에서의 교회세움 등을 제시했다.

한국교회언론회 유만석 대표(수원명성교회)는 “코로나 사태 위기에서 일부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또 다른 이들은 신앙적 영역을 지키기 위한 노력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예배의 권위가 무너지면 교회는 존립근거를 잃는다”고 경고했다. 또한 유 목사는 ‘방역수칙을 지킨 예배’를 ‘예배강행’이라고 보도한 공중파 언론의 방송태도를 문제 삼았다. 

크로스로드 정성진 이사장은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온라인 활용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모이는 예배’의 본질을 지키는 ‘드라이브-인 워십’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늘 위기상황에서 앞장서서 고통을 분담하고 이겨내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헤쳐 나가야 한다”고 했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는 “사이버상의 교회로 현실 교회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신앙과 공동체성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효상 원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예배를 중단한 것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라고 물음을 던졌고 대부분 참석자들은 신중했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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