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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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은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에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가 21일 ‘코로나 극복 특별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오정호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그동안 민족복음화의 첨병 역할을 해온 CCC가 힘을 내 더 큰 사역을 펼쳐가길 기원했다.

오 목사는 “여러 선교단체 가운데 CCC가 민족복음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CCC는 엑스플로74를 통해 한국에 강력하게 복음을 선포했다”면서 “CCC에 감사하며 동역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새로남교회가 특별후원금을 전달한 선택 뒤에는 하나님의 선택이 있음을 믿는다”면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잊지 않고 주님을 따르고 사랑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CCC도 그런 삶을 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박성민 목사는 ‘선택의 기회를 낭비하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당하는 상황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에 대한 선택은 내가 하게 된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가 만들어 진다”면서 “많은 이들이 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신경 쓰지만 우리는 나를 평가하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쁜 선택을 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제대로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모세와 같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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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CCC에 ‘코로나 극복 특별후원금 3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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