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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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은 11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진 목사와 오정호 목사를 각각 신임이사장과 신임대표로 인준했다.

신임대표 오정호 목사는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국제개발대학원(GSID) 재단이사장, 새로남기독학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새로남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인사다.

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미래목회포럼은 퓨쳐메이커로서 어려운 목회자들이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에 맞게 우리 삶 자체가 소망이 되고 메시지가 되길 원한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 알곡만 남을 것인데 본질에 충실한 사역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취임할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존귀하게 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돌아보면 아쉬움이 크다. 미래가 이렇게 성큼 다가올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 좋은 플랫폼과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모든 이사진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신임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목사로 현재 크로스로드 선교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정성진 목사는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새 물을 끌어들여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수지의 역할을 1년간 감당하기 위해 오정호 목사가 짐을 져줘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면 새물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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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대표 “퓨쳐메이커로서 어려운 목회자 소망 가질 수 있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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