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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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에 힘쓰며 사랑과 섬김으로 든든히 서길”
수원노회 주요 인사들 참여해 축복하며 부흥 기원

 

예장백석대신 수원노회 소속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노광범)는 6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안수집사 임직식 및 권사 취임식’을 가졌다.

 

입당감사예배는 한학준 목사(노회 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강요한 목사(노회 회계)의 기도와 이정훈 목사(노회 부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호 목사(노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종호 목사는 ‘든든히 서가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교회를 좋지 않게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는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어려움이 우리를 좌절시키지 못한다. 그 속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초대교회를 보면 핍박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목숨을 바쳐 복음을 전파한 것을 알 수 있다.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교회가 핍박을 이기고 더욱 든든히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회를 무너뜨릴 수 없다.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하며 말씀을 전파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을 믿는다”면서 “선한목자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노광범 목사의 인도로 ‘안수집사 임직식 및 권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대동, 곽종옥 성도가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고 황경순, 안정희, 정성희 성도는 권사로 취임했다.

 

s선한목자교회 임직.jpg

 

이날 이상소 목사(직전 노회장), 유영오 목사(증경노회장), 박성국 목사(증경노회장), 서후현 목사(아성교회)는 권면과 축사를 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상소 목사는 권면을 통해 “성도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인도해온 노광범 목사는 본받을만한 분이다. 임직자들이 노 목사를 귀히 여기며 다른 성도들과 함께 화목하게 교회를 세워가길 바란다”면서 “직분자들이 항상 정직하게 행하며 끝까지 참고 견뎌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기원한다”고 했다.

 

축사한 유영오 목사는 “성전을 세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평생 동안 성전 건축을 해보지 못한 성도가 태반인데 여러분들은 성전 건축에 헌신한 밀알이 됐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면서 “이전의 영광보다 앞으로의 영광이 더 큰 선한목자교회가 될 것을 믿는다. 임직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감격과 기쁨으로 직분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한 박성국 목사는 “코로나19 시대에 교회를 건축한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기에 마땅히 온 성도들이 축하받아야 한다”고 말한 후 “교회에 헌신하고 임직받은 이들은 주인 의식을 가진 이들이다. 목회자가 기도하며 세운 일꾼이 있는 교회는 성장한다. 선한목자교회의 임직자와 성도들이 영혼구원에 힘써 성전을 가득 채우며 약속된 복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서후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안수집사와 권사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모델이 돼야 한다”면서 “아론과 훌처럼 돕는 역할을 하며 헌신하는 거룩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광범 목사는 직분을 받은 이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하며 축하했고 모든 행사는 김양식 목사(동부시찰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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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리며 교회 위한 일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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