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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수청교회, 증경부총회장 이정환 장로 원로 추대
2022/11/20 17: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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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욱·이성관 장로 은퇴 및 박찬원·이기동·이상우 장로 장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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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춘배 부총회장 “장로다운 삶으로 교인들에게 본이 되길”
이정환 원로장로 “강력한 부흥 위해 합력하며 응원할 것”

 

예장백석대신 경기노회 소속 오산수청교회(담임목사 고영철)는 20일 ‘원로장로 추대, 장로 은퇴,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이정환 장로는 1993년에 장로 직분을 받았고 오산수청교회에서 24년간 장로로 섬기며 성도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온 인사다. 그는 교단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과 전국장로연합회장 및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했다.

 

고영철 목사는 “이정환 장로의 이름을 들으면 모든 분들이 칭찬한다. 이런 분을 원로장로로 추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기남 장로는 추대사를 통해 “이 장로가 보여준 교회를 사랑하는 모습은 성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세상에는 변화돼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변함없는 믿음과 진리를 지켜야 하는데 이 장로가 이를 위한 믿음의 꼰대가 되어주길 원한다. 이 장로가 평생토록 행복하게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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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장로는 답사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36살에 장로 직분을 받았고 순식간에 30년 세월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한이 있지만 그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훨씬 더 크다. 젊을 때 장로로 부름 받고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앞에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복된 일이었다”면서 “30년 간 교회를 섬기며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는 직분을 통해 일하게 하시고 백배, 천배의 축복과 은혜를 부어주신다는 것이다. 장로로 사역하는 동안 생업에 큰 복을 주셨고 가정과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평강의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해주셨다. 또한 장로로 사역하는 동안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해 보람 있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라기는 후배 장로들과 모든 성도가 영적 회복 및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역에 전념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강력한 부흥의 역사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오늘이 있기까지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 준 구문회 목사와 고영철 목사 및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교회의 부흥과 평안 및 성도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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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광욱 장로와 이성관 장로는 은퇴 장로로 추대됐고 박찬원, 이기동, 이상우 성도는 장로 직분을 받았다.

 

고영철 목사는 “은퇴하는 김광욱 장로는 우리 교회가 세워지고 몇 년 후 등록해 지금까지 함께 해왔으며 처음으로 우리 교회의 차량 운행 봉사를 한 분이다. 그리고 이성관 장로는 지금도 교회에 조용히 나와 강대상을 청소하고 가는 등 봉사하는 일에 있어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지금까지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겨온 두 분이 성도들의 존경 속에 은퇴하게 됐다. 이분들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광욱 장로는 답사를 통해 “교회와 45년을 함께하며 가슴 아팠던 일도 있었지만 분명하게 체험한 것은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고 능력의 손으로 붙드시며 지금도 사용하시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화려하지도 않고 유력한 사람도 많지 않으며 외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예배가 있고 아픈 사람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찬양이 있으며 전도, 선교,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강점이자 자랑거리”라며 “영적으로 매우 어두운 시대지만 새롭게 직분을 받는 이들이 담임목사와 잘 동역해 영적 부흥과 성장을 이루며 자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은퇴했다고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현장에서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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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장로장립식에서 류춘배 목사, 김호중 목사, 서성민 목사, 강태우 목사는 안수위원으로 참여해 박찬원, 이기동, 이상우 성도에게 축복 기도를 하며 장로로 세웠다.

 

이기동 장로는 “임직받은 우리 세 명의 장로는 끝까지 충성하고 담임목사님을 잘 보필하며 봉사하는 일의 선봉에 설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약속한다”고 다짐을 밝혔다.

 

예장백석대신 부총회장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는 축사와 권면을 하며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류 목사는 “장로가 된 세분은 그동안 충성을 다해 봉사했기에 이를 인정받은 것이고 신앙의 명문 가정이 된 것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영광스러운 직분을 받은 것이기에 축하드린다”면서 “헬라어로 권면은 잘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뜻이 있다. 게으름 피우지 말고 지금처럼 잘 달리며 앞만 보고 전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잘 사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류 목사는 “아버지가 되는 것은 쉬우나 아버지답게 사는 것은 힘들다. 순탄하게 장로 직분은 받은 여러분들이 장로답게 살아 교인들에게 본이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는 이렇게 믿는 것이고 담임목사는 이렇게 섬기는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한 기독교인들은 이런 사람들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사회에 보여주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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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호중 목사, 서성민 목사, 황진규 목사는 축복 기도를 하며 원로 장로와 은퇴 장로 및 신임 장로들을 축하했고 전장연 회장 이승길 장로와 장로부총회장 서봉주 장로는 축사 및 축하패를 전달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임직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고영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강태우 목사의 기도에 이어 구문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는 류춘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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