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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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식 목사 “다윗 같이 행해 목회 현장에 큰 은혜 임하길”
손인수 목사와 박영숙 총재 축사하며 중원교구협 발전 기원

 

350여 교회가 속해 있는 성남시중원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재희 목사)는 10일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이재희 대표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는 한편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바라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3년여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모두가 힘들게 지내왔다. 정치적으로는 정권이 바뀌었고 이태원 할로윈 축제로 158명이 죽는 사건도 있었다. 또한 세계는 아직도 전쟁 중이고 자연환경으로 인해 대규모 재난도 겪었으며 고물가, 고금리, 경제 침체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한국교회는 신앙의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길 소망한다. 위드코로나 시대 속에서 예배, 기도, 영성이 회복되고 경제 또한 안정되는 해가 되도록 기도하자. 우리는 미약하지만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셔서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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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감사예배는 민용기 목사(총무)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희성 목사(서기), 서영철 목사(부회장), 김숙녀 목사(부회장), 김경해 목사(부회장)의 기도 및 강명애 목사(부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강정식 목사(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다윗은 왕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이 법궤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한 것이었다. 그의 겸손한 모습은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면서 “이런 다윗은 자신을 이끈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 또한 다윗과 같은 모습을 보일 때 목회하는 현장과 가정에 큰 은혜가 임할 것이다. 감사함 속에 끝까지 겸손하게 하나님을 구하며 세상을 이기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인수 목사(증경회장)와 박영숙 총재(한국여성언론협회)는 축사를 하며 중원교구협의회 회원들을 축복했다.

 

예배는 김희식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 시간을 가졌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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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대표회장 “예배와 영성 및 경제 회복되는 한 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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