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 전체메뉴보기
 
s칼빈대 유열.jpg
황건영 총장직무대행 / 가수 유열 / 김태성 총괄본부장

 

가수 유열 총동문회장상, 최승덕·최금희 학생 성적최우수상 수상 
김영우 총신대 전 총장과 전지명 부총장 축사하며 졸업생들 축복 

 

칼빈대학교(이사장 임경만 장로)는 16일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2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신학과 37명, 아동보육학과 10명, 실용음학과 8명, 복지상담학과 4명, 글로벌문화산업경영학과 6명, 글로벌문화산업경영학과(English Track) 3명, 아동보육학과 1명, 목회학석사 27명, 신학석사 5명, 총회위탁과정 2명, 철학박사 2명, 철학박사(English Track) 1명, 문학석사 6명이 학위를 받았다.

 

총장직무대행 황건영 박사는 훈시를 통해 졸업생들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바탕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길 기원했다.

 

황 박사는 “여러분들이 이제 교정을 떠나고 앞으로 새로운 사역이 펼쳐질 것인데 어디를 가든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지혜와 총명함으로 귀하게 쓰임 받길 바란다”면서 “주님께서 주신 목표를 위해 비상하며 푯대를 향해 달려간다면 멋진 승리자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최승덕, RANA MAGAR TANKA, 최금희, MUJAMBERE DENNIS 학생은 성적최우수상(총장상)을 받았고 고승희, 강수연, 한영진, 김수진, 정세환 학생은 우등상(총장상)을 받았으며 정세환 학생은 졸업논문우수상(총장상)을 받았다.

 

KBS 라디오에서 10년 넘게 ‘유열의 음악앨범’ DJ로 활동한 유명 가수 유열 씨는 이날 칼빈대 신대원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s칼빈대 단체사진.jpg

 

학위수여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임경만 장로(이사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나기철 목사(이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권순웅 총회장(예장합동)이 말씀을 전했다.

 

권 총회장은 ‘종류가 다른 날개짓’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고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성령의 바람을 타고 독수리처럼 비상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뤄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진웅 박사(명예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어진 학위수여식에서 김영우 박사(전 총신대 총장), 려용덕 박사, 전지명 박사는 축사와 축시 및 격려사를 하며 졸업생들을 축복했다.

 

김영우 박사는 “여러분들이 큰 꿈을 갖길 바란다. 나는 신학교를 다닐 때 학교를 세워야겠다는 꿈을 꿨는데 그 결과 고등학교를 세웠고 최근에는 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축복도 받았다. 나 같이 부족한 사람도 꿈을 품고 시련에 굴하지 않으며 나아가니 복을 내려주셨다”면서 “졸업생들도 시련을 맞닥뜨렸을 때 굴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며 시련을 도약대로 삼길 바란다. 유리공은 떨어지면 깨지지만 고무공은 떨어졌을 때 다시 튕겨 오른다. 우리도 시련을 통해 한 계단 높이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고 축사했다.

 

격려사를 한 전지명 박사는 “칼빈대 축구부는 전국 규모로 열린 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이는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이자 기적이다. 자랑스러운 축구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면서 “기적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함께 해야 일어나는 것이다. 졸업생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잊지 말고 주어진 많은 시간에 끊임없이 노력해 유능한 일꾼이자 존경받는 인물로 성장하며 기적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상원 기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칼빈대 ‘2022년도 학위수여식’ 갖고 209명 졸업생 배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