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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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교단 소속 부천 서문교회(담임목사 이성화)는 20일 ‘교회설립 39주년 원로장로 추대, 은퇴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임직식을 통해 정찬수, 이동희 장로가 원로로 추대됐고, 임규대, 최충현, 김지산, 송대환, 서동우, 이윤영 성도가 장로 직분을 받았으며, 권문주, 김문수, 김우진, 김진성, 김태성, 박경진, 박병필, 박일순, 송인섭, 이상원, 이응석, 조강희, 최성남, 최야벳, 홍순각 성도는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다. 김재인 성도 외 74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최현수 장로와 강근수, 김정길, 심윤택, 김정환, 박상명, 조기두, 장정환, 박준남 안수집사 및 홍영길 권사 외 17명은 은퇴식을 가졌다.

 

임직식 및 은퇴식에는 권순웅 목사(총회장), 정병갑 목사(GMS 만만만운동본부장), 태준호 장로(기독신문사장), 김진하 목사(샬롬부흥운동본부장) 등 총회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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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성화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상학 목사(서울남노회장)의 기도와 양민호 목사(세계섬선교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권순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샬롬부흥의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이 교회를 힘있게 세우며 부흥시키길 기원했다.

 

이날 정병갑 목사는 권면을 통해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사명이다. 완장을 찬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자원해서 충성스럽게 교회를 잘 세워 성도들의 본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모세 옆에 있던 여호수아처럼 변치 않고 교회와 성도와 목회자를 섬기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한 김진하 목사는 “이방원은 자신이 나아가는 길목에 걸림돌이 됐던 정몽주에게 ‘하여가’를 읊으며 마음을 떠봤다. 그러자 정몽주는 ‘단심가’로 답했다. 그로 인해 이방원의 칼날에 목이 날아갔지만 역사에는 충신으로 기록됐다”면서 “직분을 받은 여러분도 하나님과 교회와 목회자를 일편단심으로 섬기며 교회를 성장시켜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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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 대표로 인사한 임규대 장로는 “임직자 모두는 오늘 권면해준 말씀을 따라 직분을 잘 감당하며 교회를 힘써 섬기겠다”면서 “진리의 말씀을 따라 분별하며 부끄럽지 않게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가겠다. 또한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키우고 교회 어르신들과 성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직예배에서 이성화 목사는 직분자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했으며 예배는 강재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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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옆의 여호수아처럼 변치 않고 교회 섬기는 직분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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