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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2015/11/24 01: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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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한국교회 영성 회복하며 성령의 불길 세계에 전할 것”
영성회복운동 일환으로 국내 지역마다 대형 연합성회 개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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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성령운동이 한국교회 위기 극복의 해법, 헌신하며 사명 감당할 것”
부흥사, 온유함 바탕으로 성도를 세우며 올바른 교회관 심어줘야

한국기독교계의 영성 발전과 부흥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이하 한기부)는 제47대 대표회장으로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선출했다.

장향희 목사는 예장통합 교단에서 요직을 거친 것은 물론 초교파적으로 부흥회를 인도하며 강력한 신유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어 한국기독교계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인사다.

그는 약 40년 간 3,050여 회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수많은 교회부흥 역사를 써왔고 이제 한국기독교계의 영성을 책임지는 한기부의 수장으로서 한국교회의 재도약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 이에 한기부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를 만나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한국교회를 향한 그의 외침을 들어봤다.

“한국기독교계에 필요한 것은 영성 회복운동”
장향희 목사는 먼저 한기부의 대표회장이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부족한 내가 부흥사 단체 중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기부의 대표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다. 이는 내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려 한다”면서 “앞으로 한기부의 전통을 잘 계승해 침체된 한국교회의 영성을 회복하며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전하는 한기부가 되도록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회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장 목사는 “복음을 받았던 나라에서 복음을 수출하는 국가가 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외 성회를 계획 중이다. 또한 각 나라에 한기부 지부를 세우는데 힘써 글로벌 시대에 맞는 위상을 정립하고 전 세계 기독교의 부흥을 주도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도하며 한기부 회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마음을 하나로 통일해 결집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국내 지역마다 대형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금 한국기독교계에 필요한 것은 영성회복운동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부흥회를 통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국내 지역마다 대형 연합부흥집회를 기획해 능력 있는 부흥사들을 강사로 세우고 신유와 성령의 은사가 충만한 집회를 가져 기독교인들에게 다시금 뜨거운 마음을 불타오르게 하며 교회를 활성화하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의 사역 역량과 한기부 조직력이 합쳐질 경우 시너지효과 클 것으로 보여
장 목사의 계획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품고 있다. 그는 유명한 신유 부흥강사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 공주대 음악교육과 백기현 교수는 장 목사의 집회에 참석해 55년 된 곱사등이 펴지는 기적을 체험했고 세계로교회 김종희 집사의 경우 장 목사의 신유집회에서 말기 혈액암을 고침 받았으며 전주영생교회 박문주 집사는 유방암을 고침 받았다.

실제적으로 놀라운 일들이 나타나기에 그를 부흥강사로 초청한 교회는 계속해서 집회인도를 부탁한다. 일례로 부산의 세계로교회 같은 경우 장 목사를 12번이나 부흥회 강사로 초청했다. 같은 교회에 부흥회 강사로 반복해서 초청받는다는 것은 그가 그만큼 건전하게 부흥회를 인도하고 참된 열매를 맺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그의 사역 역량과 한기부의 조직력이 합쳐질 경우 크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흥사에게 영적 야성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씀”
인터뷰에서 장 목사는 요즘 교회들이 부흥회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일부 부흥사들이 신유 집회에서 성도들을 쓰러뜨리며 비신앙적이고 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경우가 있어 우려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부흥사들을 그렇지 않다. 나의 경우 부흥회에서 말씀 선포에 집중하는데 그때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다. 그래서 나는 통합 측 부흥사인데도 고신과 합동 교단에서 부흥회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면서 “내가 부흥회를 인도하고 난 후 교인들이 은혜 받아서 전도의 불이 붙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렇게 되니 교회가 부흥되고 평안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장 목사는 부흥강사들이 갖춰야할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부흥사들은 우선 성품이 온유해야 하고 강단에서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부흥회 현장의 담임목사를 존중해야 한다. 부흥사는 평신도를 훈련시키려왔지 담임목사를 훈련시키러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또한 장로들이 잘해서 축복받은 이야기를 많이 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그들이 은혜 받아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장로들이 은혜 받아야 교회가 부흥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올바른 교회관을 심어주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흥사에게는 영적 야성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의 깊이”라며 “부흥사들이 말씀 연구에 힘을 쏟고 영성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기부, 부흥사들의 단합된 공동체로서 더 큰 사역 감당하길”
장 목사는 대표회장 재임기간동안 침체된 한기부를 활성화 시키는데 힘을 쏟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부흥사들이 각자 개인 사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인식을 바꿔 하나 돼 일해야 한다. 연합성회를 통해 부흥사들끼리 단합하고 협력하며 사랑으로 덮어주는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의공동체를 이루면 더 큰 사역을 능히 감당할 수 있고 한기부에 더 많은 회원들이 모일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양질의 회원들을 확보하는데 힘써 한기부를 활성화 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성실히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성령운동 통해 영적 무장해야” 
장향희 목사는 인터뷰에서 작금의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 내가 볼 때 한국교회의 상황은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져 가고 있는 것”이라며 “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말세에는 악이 판치고 기독교인들이 떨어져 나간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보면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면류관을 준다고 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영적인 무장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곧 성령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목사는 “아무리 교회의 성도수가 줄어든다 해도 성령운동을 하는 교회는 줄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한기부는 성령운동을 활발히 펼쳐 한국교회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 한다.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 성실히 응답하며 지도자적 사역을 잘 감당해 주님 보시기에 흡족한 단체가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나아가는 한기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장 목사는 한기부에 많은 부흥사들이 들어와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부흥사들이 어려운 개척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나눔 운동을 펼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겸손히 한국교회를 섬긴다면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이라며 “많은 부흥사들이 믿음의 삼겹줄로 하나 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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