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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8 16:32
입당예배에서 김록이 목사는 천안성전이 입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을 모은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열심히 사역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김 목사는 “이 성전은 일사각오의 순교적 각오를 한 사람들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곳이다. 이곳에서 그런 자들을 세우는데 힘쓸 것”이라며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가시는 곳까지 순종하며 따라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성전 입당예배는 황경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조옥선 목사의 대표기도 및 강득상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영희 목사(예장합동중앙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영희 목사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그레이스힐링교회가 인천에 이어 천안에 성전을 세운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했기 때문”이라며 “이곳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며 많은 이들의 삶을 빛내게 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는 필요한 때에 돕는 손길로 나타나신다”면서 “놀라운 은혜가 그레이스힐링교회에 계속될 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영숙 목사, 강효이 목사, 송홍대 목사, 이승진 목사, 홍종성 목사, 최길춘 목사, 전병권 목사, 유희열 목사, 유순임 목사, 서옥임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 및 권면사를 하며 그레이스힐링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승진 목사(예장합동중앙 총무)는 격려사를 통해 “1년에 3천교회가 문을 닫고 2천교회가 개척되어 진다. 한국교회가 교회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때에 천안에 그레이스힐링교회가 입당하는 것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영원한 하늘나라의 비밀을 선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면사를 한 유순임 목사는 김록이 목사가 예수님을 따라 변하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길 기원했다. 이날 예배는 강용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그레이스힐링교회 천안성전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입당기념 ‘장경동 목사 초청 3·3·3 문제해결 돌파 대성회’를 갖는다. 대성회 기간 중 오전 11시, 3시, 저녁 8시, 저녁 10시에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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