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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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장로 디너쇼 진행···박준영 국회의원 비롯해 각계 인사들 축하
후원회장 이상철 대표 “노회와 합력해 미자립교회 돕는데 노력할 것”

예장합동 중부노회(노회장 한준택 목사)는 30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중부노회 미자립교회 기금조성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후원의 밤에서 한준택 목사(행사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중부노회 대표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명감을 갖고 미자립교회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유명 가수인 남진 장로의 디너쇼와 함께 진행된 이번 후원의 밤에서 장경동 목사는 말씀을 전하며 중부노회가 한국교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길 기원했다.

장 목사는 “노아를 통해 세상이 살았고 모세 한 사람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살았다”면서 “중부노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살아나길 원한다. 예수님의 권능을 가진 여러분들이 주님이 주시는 힘을 의지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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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시상식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남진 장로, 이상철 소백종합건설 대표(혜린교회 안수집사), 김필영·유정순 권사(초대중앙교회), 김병곤 장로(아름다운교회), 김태산 회장(대한족구협회), 정상훈 대표(PC마을)가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박준영 국회의원, 엄문용 박사(글로벌게이트웨이총장), 김태산 회장(대한족구협회), 남기창 대표(포커스데일리), 김문상 사무총장(대한직장인체육회), 류정렬 목사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중부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시상식에서 이택규 목사는 후원의 밤을 갖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며 노회의 증경회장들과 원로들이 거마비 지출금지 선언을 하고 금식기도까지 하며 노회의 정상화 및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려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시상식 후에는 박주옥 테너의 공연 및 남진 장로의 디너쇼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초대 후원회장 이상철 집사는 “여행을 다니다 보면 주일이 걸릴 때가 있어 시골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가 종종 있었다. 시골교회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열 분 정도밖에 없다. 그곳에서는 헌금이 한주에 1만원, 2만원 정도 나온다. 이런 모습을 보며 너무 안타까워 시골교회 후원을 시작했고 1년에 1천만 원 정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해오고 있다”면서 “나 혼자서 하는 것보다 중부노회와 함께 하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아 노회와 함께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주님께 영광돌리길 원한다”고 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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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중부노회 ‘미자립교회 기금조성 위한 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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