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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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재경호남협의회(대표회장 윤익세 목사)는 23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제18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추대된 윤익세 목사는 “재경호남협 장로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며, 앞으로 재경호남협을 운영함에 있어 모든 이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 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9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고 신임원진을 인준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윤익세 목사 △상임회장 김상현, 김문기 장로 △수석실무회장 이은철 목사, 이재천 장로 △실무회장 이기섭 목사, 민창기 목사. 이외의 신임원진은 신임대표회장이 자벽으로 조각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윤익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양성수 장로의 기도, 정영교 목사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갈릴리 첫 사랑의 추억이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호남인은 갈릴리 사람처럼 서울에서 천대받고 홀대 받았던 시절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 사랑과 고향 사랑으로 문제를 극복해왔다”면서 “이제 성공을 이룬 우리가 좀 더 힘을 합쳐 교단을 하나 되게 하며 한국교회를 발전시키길 원한다”고 했다.

설교 후 김희태 목사, 김삼봉 목사, 정평수 목사, 박보근 목사, 오범열 목사, 김영남 목사, 서홍종 목사, 백남선 목사, 최우식 목사, 남서호 목사, 이은철 목사, 민찬기 목사, 김종준 목사, 남상훈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하며 재경호남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예배에서 김상현 목사, 정채혁 장로, 정영기 목사, 윤창규 목사, 윤금종 목사, 서재운 목사, 김홍재 목사 등은 특별기도 시간을 이끌며 나라와 총회의 안정 발전과 호남협의 부흥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정호 목사의 광고 후 서기행 목사의 축사로 마무리됐고 이후 김종택 목사의 사회로 신년하례 시간을 가졌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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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세 대표회장 “회원들 목소리 경청하며 재경호남협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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