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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04 13:20
김진웅 이사장 “김 회장의 헌신, 칼빈대 학생들 성장동력 될 것”
김병갑 회장 “사회적 책임 감당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칼빈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근수 박사)는 4일 ‘(주)훌랄라(회장 김병갑 박사)’와 업무협약식을 갖는 한편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칼빈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주)훌랄라’는 1997년 설립된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지점을 갖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곳이다.
‘(주)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국회의장상과 중소기업청장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인사로 협약식을 통해 칼빈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며 장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장학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주)훌랄라’가 글로벌 우수 인재 장학금을 연간 10명의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했고 일회성이 아닌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칼빈대 학생들 중에는 학업과 직장 생활 및 사역을 병행하는 이들이 많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주)훌랄라’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경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근수 총장직무대행은 “김병갑 회장이 청년 인재양성에 큰 뜻을 품고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해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훌랄라 장학금의 정신을 잊지 않고 학업과 사역에 임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칼빈대 이사장 김진웅 박사도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기대감을 밝히며 “훌랄라 장학금이 개혁주의 정신으로 무장한 칼빈대 학생들에게 힘이 돼 이들이 사명자의 길을 가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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