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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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교회 재건.jpg
 
여의도순복음동포교회(함덕기 목사)는 지난 19일 여의도순복음동포선교센터에서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기도 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석경애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요한 목사의 대표기도와 강수정 전도사의 특송에 이어 함덕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함 목사는 ‘하나님 사랑의 절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간을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강조하며 그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길 기원했다.

특히 함 목사는 주의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항상 감사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며 북한 복음화를 위해 힘과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민복 선교사는 간증을 하며 은혜를 더했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하나 돼 복음통일을 이루길 염원하며 기도문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문은 다음과 같다.

북한살리기 공동기도문

△남북통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한국교회가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통일에 대비하고 준비하게 하소서.

△남북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분열의 영, 사단의 영이 무너지게 하시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모든 나라와 도시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듯 평양의 주인도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오니 1907년 평양대부흥의 영광을 되찾아 그곳을 거룩한 성지로 회복시켜주소서.

△정권안정 유지에만 골몰하는 독재자들이 이기심을 버리게 하시고 세계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적화통일 야망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우상숭배나 군비로 지출되는 모든 물질이 굶주리며 죽어가는 2300만을 위해 사용되게 하시고 북한의 경제 침체가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문화와 정치가 결합된 북한문화가 하나님의 성품에 위배됨을 깨닫게 하시고 평양과 북한 곳곳에 세워진 3만8천여 개의 김일성 동상이 십자가로 바뀌게 하소서. 

△북한 땅에 참된 인권과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게 하시고 세뇌교육을 통한 우상숭배의 죄악인 매주의생활총화가 주일예배로, 수요학습이 수요예배로 바뀌게 하소서. 

△북한의 무너진 지하교회와 가정들이 하나님의 회복으로 온전한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시고 그 지하교회들을 통하여 해방 전 북한 땅에 세워졌던 3천여개의 교회가 재건되게 하소서. 

△국내 3만5천명의 탈북민과 중국 및 제3국의 탈북민들을 주의 빛으로 인도하시고 중국을 통일한국의 우방으로 사용하시고 축복하소서.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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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평양이 회복되며 김일성 동상이 십자가로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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