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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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사회,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단체가 창립됐다.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목사)가 8일 대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창립기념식 및 설립총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린 것이다.

한국정직운동본부는 △정의와 진실이 통하는 사회 △공익을 해치는 비리나 부정에 대해 용기 있게 말하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 △성실하고 진실하게 사는 국민들이 인정받고 보장받는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2015년부터 임시조직을 갖추고 3년 5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9월 8일 정식출범하며 사회 개혁을 위한 의지를 구체화했다.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로 추대된 박경배 목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정직을 외쳤는데 이 정신이 다시금 더 활성화되길 원한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민족대표 33인과 같이 사명감을 가지고 이 운동을 나라를 살리는 운동으로 확장해가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나부터 노력하며 부끄러움 없이 이 일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원로목사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총회 결과 회칙 및 임원을 승인했고, 전국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승인한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박경배 목사 △이사 강대웅, 구형서, 신동윤, 정진항, 조영식, 황훈숙 △감사 박준영, 송영희 △사무총장 강숙영.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 황교연 전 국무총리, 김승규 전 국정원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곽인상 전 대덕발전구민위원회 대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 안성호 대전대학교 명예교수,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원로목사는 한국정직운동본부 고문으로 참여한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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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배 대표 “정직 운동 펼쳐 나라 살리는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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