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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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 경목실·교경협의회·기독신우회가 주최하고 서울대치순복음교회(담임목사 한별)가 주관하는 ‘2019년 강남경찰서 성탄 감사예배’가 24일 서울 대치동 강남경찰서 대강당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김봉기 목사(경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유연상 장로(서울대치순복음교회)의 기도에 이어 한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와 사회가 변하고 있다. 교회는 사회에 사랑을 전파하는데 힘써야 한다. 성탄의 기쁨이 교회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사랑을 베푸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면서 “강남경찰서에도 성탄이 기쁨이 가득하길 바라며 온 사회에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길 기원한다. 2020년에는 새 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영대 총경(강남경찰서 서장)은 한별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평상시에 경찰서는 갈등의 현장이라는 딱딱한 이미지가 많은데 서울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우리 경찰서를 찾아주시고 축복해주시니 경찰서가 환하게 밝아진다”면서 “우리 경찰들도 성직자들을 본받아 열심히 근무하겠다. 강남구의 치안과 안녕과 평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경협의회장 노은환 목사는 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예배는 조춘익 목사(강남동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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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순복음교회 ‘2019년 강남경찰서 성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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