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entecostal World Conference, 이하 PWC)를 앞두고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세계선교센터 9층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현판식에서 이번 대회의 대표대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의 주제는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이다. 아동 및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자. 이들이 성령을 불을 받아 영성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WC는 1947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과 1998년에 이어 세 번째 유치했다. 제26회 PWC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국내외 오순절교회 관계자들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성회 본부는 10월 세계대회에 앞서 오는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오순절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국내 오순절 교단과 타교단 목회자들 그리고 신학생과 선교사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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