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05.25 13:11
허남길 총회장 “그리스도 향기 나는 전도자의 삶 살아가길”
2023/03/21 2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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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합격자 연수 교육’ 진행, 신실한 사역자 되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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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미래인 강도사들이 선배들 사랑 속에 기둥으로 성장하길”
유만석·허남길·류춘배·김종호 목사 특강, 중요한 조언하며 격려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총회 교육부(부장 이상헌 목사)는 21일 강원도 옥계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강도사 합격자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멀티미디어 시대에 목회자의 소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유만석 증경총회장, 허남길 총회장, 류춘배 부총회장, 김종호 박사, 강유식 목사(총회 서기), 유기성 목사(총회 사무총장), 이상헌 목사 등이 설교자와 강사로 참여했다.

 

개회예배는 이상헌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권철 목사(실행위원)의 기도에 이어 허남길 총회장이 ‘예수님의 양을 먹이는 주의 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총회장은 “주의 종이 되는 여러분들은 성자가 돼야 한다. 쉽게 화를 내지 말고 다른 이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도자가 돼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기에 전도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제자 삼는데 힘쓰고 또한 그들이 다른 이들을 제자삼게 해야 한다”면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도록 스스로 점검하며 목자의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허 총회장은 “이 길은 어려운 길이지만 축복되고 영광스러운 길”이라며 “이 일에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여러분들이 온전히 순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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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한학준 목사(서기)의 광고에 이어 허남길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류춘배 부총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류 목사는 ‘목회자의 소양’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사역자가 갖춰야 할 중요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류 목사는 “목회자의 사전적 정의는 ‘교회 안팎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를 하여 신도의 신앙생활을 이끌어 주는 사람’인데 오늘날의 목사는 단순히 목양만 하는 자가 아니고 사도, 선지자, 복음 전파자, 교사의 역할까지 다 감당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진 성직자이다. 교회의 5대 사명을 예배, 교육, 교제, 봉사, 선교 다섯 가지로 분류하는데 그 모든 일을 총괄해서 지도하는 자가 목사”라며 “그렇기에 목사는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한다. 어떤 일을 1만 시간 하면 전문가가 된다고 하는데 목회자도 성경을 많이 읽어 전문가적 지식을 갖춰야 한다. 또한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기도생활을 열심히 해야 한다. 목회는 나를 통해 주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류 목사는 △항상 설교 준비를 할 것 △책을 많이 읽어 소양을 쌓을 것 △열정을 잊지 말 것 △겸손할 것 △천국에 초점을 맞추고 살 것 △개인 모임을 많이 만들지 말 것 △건강을 유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그는 “목회는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인무원려 난성대업’이라는 말이 있듯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면서 “백석대신 교단의 미래이자 희망인 여러분들이 교단을 사랑하는 증경총회장을 비롯한 좋은 선배들의 사랑 속에 자부심을 갖고 총회의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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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만석 목사는 ‘목회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하며 확실한 믿음으로 사역에 임하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유 목사는 “각 달란트를 받은 종들의 비유를 보면 착한 종은 받은 달란트를 활용해 반드시 남겨 주인에게 칭찬받았다. 여러분도 남기는 종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라며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쓰신다. 그리고 믿음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나는 지금도 큰 믿음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한다. 믿음이 떨어진 목사는 머리로 판단하고 계산하며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된다”고 했다.

 

이어 유 목사는 “인간적인 경험과 지식을 앞세우면 목회가 되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힘쓰면 목회가 되게 돼 있다. 중요한 것은 열등의식을 가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각자 받은 달란트대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 된다”면서 “사명 속에 목회를 즐기고 행복감을 느끼며 사역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 목사는 “목회자가 영성이 없으면 감동을 주지 못하고 성도들이 헌신하도록 이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메시지다. 심금을 울리는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해야 한다”면서 “내가 믿는 하나님과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같은 분이니 내가 한 일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정직하게 행하며 쓰임 받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종호 목사(상담학박사)는 인성검사(MMPI)를 통해 참석자들을 진단하며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알려줬다.

 

한편 ‘강도사 합격자 연수 교육’은 22일까지 계속된다. 22일에는 총회 서기 강유식 목사와 유기성 사무총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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