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2.21 19:05 |
“웨슬리의 영성으로 한국교회 변화시키자”
2015/01/22 16:4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신년하례회 가져···신년하례회 장소인 수원세한성결교회 앞에서 주남석 목사와 기성총회 경기서지방회 규탄하는 시위 열려 이목 집중
웨슬리언협의회 단체사진.jpg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원팔연 목사)는 22일 경기도 수원시 세한성결교회(담임목사 주남석)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웨슬리 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교단의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웨슬리의 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하례회는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서울신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고, 조종남 목사(대표고문)는 웨슬리의 은총관과 그 의의에 대해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웨슬리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목회에 임하길 기원했다.

조 박사는 “웨슬리의 신학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강조하며 인간의 책임과 교회의 선교를 동시에 강조할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웨슬리의 신학은 루터 신학이나 바르트 신학이 가지는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전한 성서적 기초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조 박사는 “웨슬리의 신학은 자연과 은총을 동일시 해버리지 않으면서도 선교에 있어서의 접촉점을 제공한다. 나아가 그의 신학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의 역사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선교의 근거를 발견할 수 있게 돼 선교에 있어서 희망과 용기를 주게 된다”며 “웨슬리의 신학방법론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이 잘 포착되어질 때 현대 선교신학과 선교전략에 바람직하고도 설득력 있는 지혜와 해결책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날 성결대학교 총장 주삼식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가 이렇게 성장한 것은 회원분들의 정성이 녹아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역사적 도전을 향해 우리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예성 교단 총회장 이종복 목사는 축사를 하며 웨슬리언들이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웨슬리를 통해 영국이 영적으로 큰 변화를 맞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웨슬리언들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웨슬리의 영성을 통해 한국교회를 살리는 주인공이 되자”고 말했다.

신년하례회는 나세웅 목사(공동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고, 이후 참석자들은 오찬과 관광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도 집사 시위 사진.jpg
 
한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신년하례회가 열린 수원세한성결교회 앞에서는 주남석 목사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시위에 나선 도모 집사는 “김모 목사의 비도덕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로 가정이 파탄 났는데 기성총회 경기서지방회는 피해자들과 합의 없이 김모 목사를 사임케 해, 결과적으로 김모 목사를 피신케 하는 역할을 했다”며 “이로 인한 법적 책임이 경기서지방회에 있기에 경기서지방회가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시 피해 액수인 12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 집사는 “문제가 있는 김 목사가 교회를 타 교단에 매각하도록 승인한 당시 경기서지방회 임원들은 물론이고 당시 기성교단 총회장 주남석 목사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 주 목사는 김 목사의 파직, 출교 재판 때 김 목사의 변호인이어서 상황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목사가 교회를 타 교단에 매각하도록 총회장으로서 최종 승인하는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 집사는 “주남석 목사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이던데 주 목사와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피해자의 호소가 들리지 않는가?”라고 물으며 “약한 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주남석 목사는 도 집사의 주장에 대해 “그때 그 문제가 총회에 올라왔지만 지방회에서 처리하도록 돌려보냈다”면서 지방회에서 처리한 문제기에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총회장일 당시 김모 목사가 교회를 매각할 수 있도록 서명한 적이 있는지 묻자 주 목사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송상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majesticsong@hanmail.net
크로스뉴스(www.crossnews.kr) - copyright ⓒ 크로스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제호 : 크로스뉴스 | 발행인, 편집인 : 송상원 | 등록번호 : 경기, 아51095 | 등록일 : 2014년 10월 20일 |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73, 206동 701호(교문동, 하나아파트)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송상원 | 대표전화 : 010-2393-8864 [ 오전 9시~오후 6시 / 토,일,공휴일 제외 (12시~1시 점심) ] | 기사제보 : majesticsong@hanmail.net
    Copyright ⓒ 2014 CrossNews All right reserved.
    크로스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