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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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총장 김재연 목사)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는 4일 경기도 용인시 칼빈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용인시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칼빈대와 협약을 체결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단체 연합회로서 용인시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사회복지 욕구 충족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적, 물적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지역 내 인프라 확대를 위한 실습 활동 및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추후 전문 인력 공유와 대외 홍보 활동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2016년 복지상담학과와 계약학과인 아동청소년복지상담학과를 개설하기로 한 칼빈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이 연계된 학과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업체의 다양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맞춤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개설되는 계약학과가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도 칼빈대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상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 중 단기 교육과정과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칼빈대의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또한 국제 신학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많은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칼빈대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식에서 칼빈대 김재연 총장은 “협약이 단순한 협약만으로 끝나지 않고 양 기관이 실질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칼빈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칼빈대 김태성 대외협력처장도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지원과 협력을 극대화해 서로 전문성을 높이며 사회복지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힘을 쏟겠다”면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진희 회장은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구체화해 양 기관이 질적인 향상을 이루며 용인시의 사회복지 증진에 뚜렷한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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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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