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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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전도’로 매 주 새신자가 등록하는 교회가 있다. 전남 광주 새희망교회 아동부(담임목사 허태호)다.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소장 박연훈목사는 프레이즈 학교 사역과 어린이 영적부흥 사역으로 30여년을 살아 왔다. 그런 그가 지난 4월 5일 전남 광주에 위치한 새희망교회에 아동부 전담 목사로 청빙 받아 교회를 급성장시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래 새희망교회의 교회학교는 300여 명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500명이 넘는다. 이에 대해 박연훈 목사는 ‘학교 앞 전도’가 답이라고 말한다.

“어린이은혜캠프에서 교사반 특강을 했던 내용을 아동부전문목회 현장에 그대로 적용했더니 그대로 되더군요. 더군다나 ‘학교 앞 전도’는 올 3월부터 전국 7대 광역시를 순회하며 외쳤던 붐붐세미나의 주요 핵심이었죠. 9월초부터 지금까지 매일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교사들과 함께 전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어린이전도가 교회학교 부흥의 희망인 것을 새삼 체험하고 있습니다.” 박연훈목사의 즐거운 고백이다.

김순희 부장과 박연훈목사 두 명이 시작한 ‘학교 앞 전도’는 교회 전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도 방법은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새희망교회 주변 다섯 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다.

박 목사는 아이들에게 20종류의 만화전도지와 비타민 세트 등을 주며 전도 활동을 한다. 11월부터는 장로의 도움으로 매일 붕어빵을 220개씩 아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붕어빵 전도’를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매 주일, 적게는 3명, 많게는 13명까지 새 신자가 등록하고 있다.

성공적인 어린이 전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박연훈 목사는 자신의 노하우를 나눠 다른 교회들도 주일학교가 다시 부흥되길 소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박 목사는 ‘어린이은혜캠프’를 개최하려 계획 중이다. 캠프의 주제는 ‘전도 다시 시작하라’로 잡았다.

어린이은혜캠프는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충청, 호남 지역 순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박연훈 목사의 어린이캠프 웹사이트(http://www.cgi.co.kr)에 접속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박연훈 목사는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무료초청 어린이캠프도 계획 중이다. 장년 20명, 어린이 20명 미만의 교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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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도가 교회학교 부흥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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