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3.11.30 15:44
백석대신 교단 발전 위한 기틀 세우고 퇴임하는 유기성 사무총장
2023/09/14 13: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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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화된 총회 시스템 만들어 안정적 성장 이룰 수 있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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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대신총회(총회장 허남길 목사) 사무총장 유기성 목사(머릿돌교회)가 퇴임을 앞두고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가 밝힌 첫 마디는 ‘감사’였다. 2019년 교단 출범 후 짧은 시간 안에 교단의 기초를 세우고 탄탄하게 성장시켜 교계에서 주목받는 교단이 됐기 때문이다.

 

유 목사는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이뤄진 것이기에 감사하고 감격스러울 따름”이라며 “안심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유 목사는 백석대신 교단의 헌법 초안을 작성했고 기존 교단의 방만한 운영 체계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슬림화된 총회시스템 설계를 주도했으며 사무총장 활동을 통해 산하 기구와 각 위원회가 안정 속에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교단이 치우침 없이 균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화합 속에 하나될 수 있었다.

 

유기성 목사는 총회장이 추진하는 일이라면 밤낮없이 뛰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황규식 증경총회장(수지산성교회)이 추진한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관철하기 위해 총회장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당위성을 설파했고 이에 대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곡해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85%의 찬성률을 보이며 총회원들이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유 목사는 교단의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를 세우는데도 앞장섰다. 인재를 키우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무인가라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이 등록하며 수업을 듣고 있는 중이다.

 

그는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의 주필로 활동하며 총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단 발전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총회원들이 교단 내 궁금한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하나된 여론이 형성되며 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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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사무총장이 적극적으로 모든 일을 주도하니 교단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몇몇 인사들이 뭉쳐 불순한 의도로 사무총장을 음해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유 목사는 이에 신경쓰지 않고 묵묵히 사역을 감당했고 그렇기에 총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교단 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교단의 실무책임자인 그는 백석대신 교단이 속한 한국교회총연합에서 타 교단의 총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연합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로 인해 타 교단의 주요 실무자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백석대신 교단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퇴임을 앞둔 유 목사에게 어떤 일이 기억에 남는지 물었다. 그는 “여러 총회장들과 함께하며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날들이 떠오른다. 함께 교단의 기틀을 잡고 밤을 새워 토론하며 발전 방향을 세울 때 힘들지만 행복했었다.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외에도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에서 가르친 학생들과의 기억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앞으로 이들이 교단을 힘있게 세우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 목사는 사무총장에서 물러나지만 어떤 모습으로든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 노회인 서울노회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힘을 모아 총회 발전을 위한 헌의안을 올리고 교단지에 글을 쓰며 발전적 제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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