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4.12 15:07 |
여의도순복음교회 측 “제보자를 알려 달라”
2017/02/21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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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A목사, 제보자 색출에 신경 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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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뉴스는 지난 2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 내 인사이동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과 이에 대한 의혹 당사자 및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입장을 취재해 보도한바 있다. (관련기사 링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인사이동 놓고 의혹 일어)
 
그런데 보도 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보인 반응은 지나친 모습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에서 기자에게 전화해 제보자를 밝힐 것을 요구한 것이다.
 
교회 측 “음해 단절 위해 제보자 알아내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것”
교회 측 인사는 이전에도 문자나 서신을 통해 이영훈 목사를 음해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에는 제보자를 알아내 명예훼손으로 처벌하려 한다고 했다.

그는 제보자를 알려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알려주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원회로 갈 수밖에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크로스뉴스는 취재원을 보호해야 되기 때문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의 요청을 거부했다.

지난 보도에서 크로스뉴스는 의혹을 제기한 측과 의혹을 부인한 A목사 및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입장을 모두 반영했다. 혹 기사에 자신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면 추가 취재 요청을 하거나 추가 입장 표명을 하면 되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그런 것이 아니라 기자에게 전화해 제보자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A목사도 취재 당시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했을 때 제보자를 알려달라고 재차 요구한바 있다. 제보자 색출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담임목사와 교회에 대한 의혹제기 아님에도 교회가 제보자 색출 나서
지난 기사는 담임목사와 교회에 대한 의혹제기가 아닌 인사이동과 관련한 A목사와 특정 지역 장로 세력에 대한 의혹 제기이기에 제보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할 사람은 의혹이 제기된 당사자인 A목사와 특정 지역 세력 장로들일 것이다.

그런데 교회에서 기자에게 전화해 자신들의 입장 반영과 관련한 요청을 한 것이 아닌 제보자를 알려달라고 한 것은 선뜻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다. 기사 내용이 이영훈 목사에 대한 의혹 제기도 아니고 교회에 대한 의혹 제기도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설령 교회와 관련한 문제라고 생각해 그런 것이라 해도 기자에게 제보자를 알려달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요구다.

대상 유추 불가능한 기사에 일부 인사가 과민반응 하는 이유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또 있다. 기사에 등장하는 인사의 이름을 이니셜 처리했고 장로 세력도 특정 지역이라고 표현하며 어느 지역인지 유추할 수 없게 했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인사들 중에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여의도 측의 한 인사는 “의혹 대상을 알아보기 힘든 기사에 과민반응하며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면서 “그들이 왜 그러는지는 그들 스스로가 가장 잘 알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내 그룹 및 관련 상황을 비롯해 다양한 내용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제보 중에는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도 있어 심층 취재 후 보도할 예정이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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