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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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19일 ‘청소년 지원·지역자활 복합센터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용인시 홍기석 교육장, 용인YMCA 박양학 이사장, 용인YMCA 김태성 부이사장 등 용인시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개관을 축하했다.

대지면적 1,190평, 연면적 282평으로 건축된 복합센터는 1층 실습실, 2층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3층 용인지역자활센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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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복합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과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이를 위한 시설인 창업카페, 작업장, 교육장, 회의실, 조리실습실,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등이 마련됐다.

개관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정책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복합센터를 세웠음을 밝히며 많은 이들이 마음을 모아주길 당부했고, 이외에도 용인시의 주요 인사들이 축사하며 복합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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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용인지역자활센터 김형수 관장은 “용인YMCA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용인시에서 복합센터를 제공해줘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성.jpeg용인YMCA 박양학 이사장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용인시가 발 벗고 나서줘 고맙다. 그리고 용인YMCA가 이런 뜻깊은 일에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고, 용인YMCA 김태성 부이사장은 “자활센터가 가난을 넘어서는 협동사회경제 실현을 위해 큰 힘이 되기 바란다”면서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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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지원·지역자활 복합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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