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18.11.19 12:52
총회장에 취임한 원만용 목사는 “지금 한국교계에 많은 장로교총회가 있다. 이들은 같은 헌법을 쓰고 있지만 나타난 결과는 다르다”면서 “우리 총회는 증경총회장과 임원 모두 명예욕이 없기 때문에 크게 발전해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원 목사는 “총회원들이 어디 가더라도 교단 이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가 함께 뛴다면 명성 있는 총회가 될 것이다. 함께 담대히 더불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예배는 현베드로 목사(수석부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허정무 목사(서기)의 기도와 김동철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강익 목사(증경총회장)가 설교했으며 이후 한은자 목사(부총회장), 조명숙 목사(부총회장)가 ‘나라 정치 안정과 경제부흥, 민족복음화를 위해’, ‘총회, 노회, 지교회 부흥과 성장 발전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강익 목사는 원만용 목사에게 총회장 취임패를 전달했고, 원 목사는 이강익 목사에게 증경총회장 추대패를 전했으며, 수석 부총회장과 임원들도 원 목사로부터 취임패와 임직패를 받았다.
<송상원 기자>
ⓒ 크로스뉴스 & cross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