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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1 22:41
은수미 성남시장 점등식 참석해 기독교인들에게 감사 표해
성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희 목사, 이하 성기연)는 1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미관광장에서 ‘성탄트리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을 시작하며 회장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는 성탄사를 통해 예수님의 은총이 성남 시민들에게 가득하길 기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빛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 땅에 성육신 하신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는 참 빛으로 오셨다”면서 “사회의 어둠을 물리치는 빛이자 생명을 주는 빛인 예수님의 은총이 성남시민들에게 임해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 성남시의 모든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분당횃불교회 화이트스톤 워십팀은 찬양을 인도하며 시민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면서 성탄을 축하했다.
점등식에 참석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은 시장은 “성남은 정말 따뜻한 도시다. 성남에서 자원봉사에 등록한 사람이 30만 명이고 그 중 15만 명은 1년에 1번 이상 몸과 마음을 다해서 이웃과 사회를 살피고 있는데 그 중에 기독교인들이 많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자신도 성남시민들을 더 사랑하며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점등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상욱 목사(협동위원)의 인도로 시작됐고 송상면 목사(수석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필재 목사(고문)가 설교했으며, 이날 행사는 김유진 목사(직전 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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