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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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루터’가 앵콜공연 중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 2018년 초연 당시 전회 전석 매진의 열풍을 기록했던 공연이다.

공연기간은 지난 2월20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1일까지고 장소는 CTS 기독교 TV내에 있는 CTS아트홀이며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7시30분, 토요일 4시,7시30분 주일 4시 공연이 있고 평일 저녁공연 표 정도만 여유가 있는 상태다.

500년전 교회개혁의 주역 ‘마르틴 루터’가 연극 ‘루터’를 통해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에게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다시 한번 외친다.

연극의 아카데미상인 토니상 최우수 희곡상에 빛나는 영국의 세계적인 극작가 존 오스번의 원작을 한국 기독교 연극의 대가 최종률 한동대교수가 연출했고 루터역은 탤런트 정선일씨가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밖에 정욱, 한인수, 심양홍, 최선자,,정영숙,이일화, 송용태,이경영,변은영, 김민경,김동석외 아나운서 김정근씨 등 신실한 믿음의 오화 출연진이 가세해 최고의 앙상블을 빚어내고 있다.

이번 연극 ‘루터’에서 루터의 모습은 95개조 반박문을 내세우며 종교개혁의 중심에서 중세 교회의 변화를 이끌었던 영웅적 캐릭터를 조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보는 이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낼 만큼 소심하고 지극히 나약한 인간 루터가 하나님의 은혜로 로마서를 통해 이신칭의의 깨달음을 얻고 허물어져가는 중세 유럽의 교회와 신앙에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영웅으로 탈바꿈하게 됨을 담았다.

이렇듯 연극 ‘루터’는 역설적이게도 인간의 가장 초라한 내면을 부각시킴으로서 하나님 없이는 인간이 아무 쓸모가 없으나  하나님께 붙들린바 된 인간은 아무리 나약한  인간일지라도  하나님의 놀라운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제2, 제3의 루터가 되길 외치고 있는 것이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연극 ‘루터’의 앵콜공연이 다시 무대에 오른 것은 앵콜공연을 기획한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의 공이 크다. ‘하나님께 돌아가자’란 캐치플레이즈로 대규모 장충체육관 집회를 주도하는 등 한국교회의 회개와 영적부흥을 이끌고 있는 서 목사는 눈물과 기도로 이 연극을 준비했다는 정선일씨등 출연진의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사람들이 ‘루터’속 하나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에서 앵콜 공연의 기획자로 나섰다고 한다.

서 목사는 “500년 전 종교개혁의 생생한 현장연극 ‘루터’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루터를 만나고 결단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앵콜공연의 기획자를 맡게 됐다. 그러나  단 한사람만이라도 이 연극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면 그로써 앵콜공연은 성공”이라고 했다.

이어 서 목사는 “500년 전 교회의 부패와 패악에 맞서 하나님을 전하며 5대 솔라를 외쳤던 루터의 외침처럼 하나님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외쳐야 할 때임을 알려주신다. 하나님을 모르는 무지, 하나님을 말하지 않은 우리의 죄로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때에 복음이 사라진 교회에 대해 예수를 말하지 않는 설교에 대해 연극 ‘루터’가 일침이 가하고 하나님으로 회복되는 일말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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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극‘루터’ 앵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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