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에는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원로), 박정식 목사(은혜의교회), 김경환 목사(SRC International 대표),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및 오정현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특새에서 오정현 목사는 "이번 특새를 통해 마른 뼈가 살아나듯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모두가 살아나길 바란다. 시작보다 끝이 더 나은 은혜가 있는 특새, 가면 갈수록 은혜가 커지며 순도 높은 믿음이 회복되는 특새,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씀의 기름이 부어짐으로 한 달 한 해 우리 생애를 살아갈 말씀을 받는 특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첫째 날 강사로 나서 고훈 목사는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사랑, 하나님의 능력, 임마누엘의 기반 위에 나를 세우고 우리 교회를 세운다면 우리를 허물 자가 누구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둘째 날 강사인 박정식 목사는 "예수님과 요셉, 바울을 보면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기쁨보다 가슴앓이가 참 많았다. 우리 또한 그렇다"면서 "하지만 기도할 때 우리의 아픈 가슴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상처가 별이 되는 역사가 우리 생애를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했다.
넷째 날 강사인 송기성 목사는 '완전한 자의 실수를 통한 교훈'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이 세사에서 실수 안하는 완전한 자는 없음을 지적하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며 "누군가 내게 실수했을 때 상대에 대한 이해심을 가지고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했다.
특새를 마무리하며 오 목사는 "'너희가 살아니라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온 성도가 전심으로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개인과 공동체는 물론 민족이 치유되고 온전히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전력을 다해 기도했다"며 "사랑의교회가 섭리의 신비와 복음의 능력으로 가족주의, 부족주의, 지역주의, 선민주의를 뛰어넘는 '은혜의 저수지'와 '사역의 병참기지'로 쓰임받아 생명사역의 글로벌화를 아름답게 이뤄가기 위해 더욱 헌신하며 시대를 섬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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