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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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대신(총회장 유만석 목사) 교단의 대표적 교회인 안양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가 23일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로 위임된 황덕영 목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및 서양사를 전공했고 미국 탈봇신학교(M.Div.)와 미국 풀러신학교(Th.M.)에서 신학 석사를 받았으며 미국 드루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를 받은 신학자다.

특히 황 목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 이사장 △ICDM(International Center For Diaspora Mission) 설립이사장 △동서선교연구개발원 부이사장 △한국통일선교연합(KUM) 부이사장 △한국오엠선교회 이사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이사 △북방선교방송(TWR) 이사 등을 맡고 있는 선교 전문가다.

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된 황덕영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부족한 내가 위임목사로 목회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장로님과 성도님들이 기도하며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하나님만 바라보며 겸손하게 무릎 꿇고 최선을 다해 목회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목사는 “새중앙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꿈이 있다. 지역 복음화와 시대적 사명인 통일한국의 시대를 여는데 영적인 주도권을 갖고 잘 섬기는 것”이라며 “마지막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귀한 교회를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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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임예배는 박석권 목사(안양노회 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영식 목사(안양노회 증경노회장)의 기도와 양규호 목사(안양노회 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유만석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유만석 총회장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뜨거운 지지로 황 목사와 함께해 교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했다.

유 총회장은 “황덕영 목사는 원로목사인 박중식 목사님의 지근거리에서 함께 했고 이 교회에서 몇 년 동안 설교를 하며 교회를 이끌어온 사람이다. 이런 검증된 사람을 후임자로 맞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면서 “박중식 목사를 쓰신 하나님께서 황덕영 목사에게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성도들이 함께 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유 총회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사에 모세를 청종했던 것 같이 여호수아를 적극적으로 지지했기에 여호수아는 유감없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서 “새중앙교회 당회원과 성도님들도 황덕영 목사에게 그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길 바란다. 그럴 때 더 큰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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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위임국장 이태윤 목사(안양노회 증경노회장)의 집례로 위임식이 진행됐다.

위임 공포 후 박성신 목사(안양노회 증경노회장), 박득수 목사(안양노회 증경노회장), 이태우 목사(안양노회 증경노회장), 임용택 목사(안양시 기독교연합회장)는 권면과 축사를 하며 황덕영 목사와 새중앙교회의 앞날을 축복했고 예배는 김영익 목사(안양노히 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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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영 목사 “지역복음화와 통일한국 시대 여는 교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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