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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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 시장 등 축전 보내며 축하
서 대표회장, 한반도에 들불처럼 부흥 일어나도록 헌신할 것 다짐

예장합동 교단의 부흥사단체인 총회(합동)부흥사회(대표회장 서대천 목사)는 16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리며 서대천 대표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구하며 많은 이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면 부흥이 불같이 일어나는 때가 있었지만 먹구름과 풍랑이 일었을 때도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한국교회가 이어져 온 것은 어떤 지도자의 열정과 헌신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회개운동을 펼쳐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 대표회장은 “현재 정치는 혼란하고 가정은 파괴되고 있으며 교육이 무너지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세상에 희망을 주기보다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 성도들은 말씀에 목말라 있는데 많은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윤리, 도적적인 처세술만을 말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하나님께 돌아가자고 외친 호세아 선지자의 말을 기억하며 무릎 꿇고 하나님께 나아가겠다. 우리나라와 북한에 부흥이 들불처럼 일어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생명을 다해 대표회장직을 감당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임한 직전대표회장 라성열 목사는 “1년을 돌아보니 임원들과 증경회장단이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서대천 목사가 뒤를 이어 부흥사회를 이끌어가게 됐으니 참 축복된 일이고 우리 부흥사회에게 새로운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흥사회가 서 목사와 함께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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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는 정여균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히즈네이션의 찬양, 글로벌선교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정일웅 목사(총신대 전 총장)가 말씀을 전하며 부흥사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데 힘쓰길 기원했다.

설교 후에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김조 목사(증경회장), 김종주 목사(증경회장)는 축사를 하며 서 대표회장을 축복했고 김영진 장로(농림부 전 장관), 유연동 목사(증경회장), 설동욱 목사(증경회장)는 격려사를 하며 서 대표회장과 부흥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취임식에서 각 기관과 단체가 서 대표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증정했고 부흥사회 회원들은 취임 축하 케익 커팅식을 가지며 한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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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합동)부흥사회 제36대 대표회장 서대천 목사는 고려대 수학 학사, 고려대 대학원 북한학 석사, 칼빈대 명예철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산전도협회 대표회장 △대한민국조찬기도회 이사 △우리민족교류협회 공동회장 △SDC인터내셔널스쿨 이사장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서 대표회장의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국회의장 공로장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교육부문 △대한민국의정대상&대한민국인물대상 교육부분 △정전 60주년기념 국방부장관 감사패 △국민일보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 △중앙일보 The Korea First Class Leader 혁신리더 부문 △한국일보 선정 신한국인 대상 △내무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 교육감상 △국회교육위원장상.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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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천 대표회장 “회개운동 펼치며 온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 오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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