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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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사용하며 복음의 접촉점 늘려

예장합동 교단의 대표적 교회인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는 지난 2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안 발레시어터 초청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1990년 창설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발레단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전통을 계승한 대표적인 발레단으로서 마린스키, 미하일로프스키와 더불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고전 발레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작년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 이어 올해 역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예술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6천석의 자리가 가득 차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백조의 호수’ 공연은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진 화려한 백조의 군무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일범 음악평론가(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 담당)의 해설로 청중들의 이해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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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의교회는 2013년 12월 사랑의교회 예배당 입당 이후 교회 예배당을 영적, 문화적, 사회적 공공재로 사용하겠다는 대사회적 선포를 계속 실천하고 있다. 교회를 지역사회의 열린공간으로 사용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공연도 그 연장선상의 사역이다.

앞으로도 사랑의교회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쓰며 누구나 편안하게 교회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접촉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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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러시안 발레시어터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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