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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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국제연합(Christian United Nations, 약칭 C-UN)’ 발기 예배가 8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드려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기독교국제연합’은 UN에 NGO 단체로 등록을 추진해 세계 교회 및 기독교인들의 연합을 위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기독교육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배는 김영광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권정희 목사(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기도와 이경욱 장로(주다산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최후의 승리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토인비는 ‘말세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모두 없어지고 참된 종교만 남는다’고 말했다. 참된 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게 하는 기독교밖에 없다”면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나아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고 힘있게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기독교국제연합의 회원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와 세계를 새롭게 하길 바란다”면서 “성령 충만함으로 교회를 바로 세우며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민경배 목사(전 서울장신대 총장), 심재선 목사(한교연 명예회장), 박희용 장로(4.19선교회 회장)는 축사를 하며 기독교국제연합의 발전을 기원했고 예배는 한정수 목사의 광고에 이어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정수 목사의 사회로 발기인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한 목사는 “기독교국제연합을 만들고 학술대회 및 목회자 계속 교육 등 역량을 향상시키는 여러 일을 추진하겠다”면서 “여러분들이 협력해주시면 이 일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한정수 목사가 대표로 향후 절차를 추진해 가도록 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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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국제연합’ 발기 예배 드려, UN에 NGO 단체로 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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