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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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선교회(대표 김기남 목사)는 1일 예심교회에서 ‘Korea 9.1 Day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 Day 전도 축제’를 하는 교회들을 연합해 더욱 힘있게 ‘9.1 Day’ 운동을 추진해 가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9.1 Day’ 운동은 9월 1일을 ‘구원데이’로 정하고 교회마다 계획을 세워 40일 집중 전도를 하는 것이다. 세상에도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등이 있듯이 9월 1일을 ‘구원데이’로 명하고 전도에 집중해 전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려 한다. 이 운동을 전개하는 예심선교회는 40일 작정 전도에 필요한 전도 메시지, 도구, 전략 등의 자료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김기남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75% 성도가 전도해본 경험이 없고 90% 성도들이 개인전도를 못하는 이 시점에서 교회는 지금 좌초되는 선박처럼 흔들리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나를 26년 전부터 부르셔서 훈련원을 세우고 예심선교회를 준비해주셨다”면서 “바울은 한국교회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 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다. 이는 철학이나 논리, 고급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에 힘 입어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예심선교회는 누구나 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과 성경 암송, 통독 등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하야 통삶’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한국교회가 배가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구원데이를 통한 성령의 태풍이 일며 놀라운 일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으로 환영사를 한 한유도 목사(전국지부대표)는 “구원데이 페스티벌은 순수한 복음운동이자 전도문화사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불신자와 무거운 짐을 진 자들에게 안식과 구원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전도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살아난다”면서 “이 시간이 있기까지 수고한 김기남 목사와 수고한 본부 진행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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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Day 선언문도 발표됐다. 내용은 구원데이를 통해 △불신 영혼을 바라보는 관점이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지옥 가서는 안 될 영혼으로 바라보게 한다 △영혼구원이 교회의 목적이 되게 하고 예수님의 삶이셨던 12제자운동을 펼치게 한다 △각 교회마다 전도팀이 세워지고 전도의 문이 열려지게 한다 △전도가 문화가 되는 교회가 되게 한다 △전도가 삶이 되고 삶이 전도가 되게 한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거룩한 부흥을 맛보게 한다 △일만교회, 일만 선교사가 연합해 세계선교의 주역이 되겔 한다 △일천만명의 영혼이 구원되게 한다 △세계적인 기독교 플랫폼이 세워지게 한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지는 것을 보게 한다 등이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강신권 총장(미국피드먼트대학 대표총장)이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언제부터인가 기독교의 본질인 십자가가 약화되고 있는데 이런 때 9.1 Day가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예수님의 고난과 영광을 잊지 말고 믿음 안에서 담대히 전도하며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강 총장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것이 돼야 한다”면서 “구원데이가 이 땅에 민들레처럼 확장되고 전 세계가 구원데이를 외치며 세계 복음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명진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나원 이사장(국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김원철 목사(오산리기도원 원장), 이상문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박종운 목사(예심선교회 지도고문)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구원데이’ 운동의 발전을 기원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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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선교회 ‘9.1 Day Festival’ 개최하며 전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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