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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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블루오션의 신앙으로 주님 섬기는 장로 되길”
예장합동 교단 주요 인사들 참석해 축하하며 발전 기원

 

예장합동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는 10일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에서 4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병우 장로(장충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병우 장로는 “주님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회원들을 섬기겠다. 선배는 존경받고 후배는 존중받는 곳이자 회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속 노회 장로회의 활성화와 후진 양성에 힘쓰고, 유대감을 높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고 유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배들의 헌신과 지혜로 이어온 훌륭한 사업을 계승해 발전시키고 신구가 조화되는 연합회가 되게 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장로의 자질향상과 친목을 도모하며 교단과 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와 사랑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낮은 자세로 섬기며 희생, 헌신, 봉사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 이호영 장로(증경회장), 이해중 장로(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등 예장합동 교단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서울지구장로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해중 장로는 축사를 통해 “현상오 장로가 코로나 가운데서도 여러 행사들을 하며 잘 이끌어왔다. 하나님께서 더 크게 쓰실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면서 “53회기를 이끌어 갈 이병우 장로는 신앙이 확실한 사람이다. 이 장로가 전국주일학교연합회와 협력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다양한 사역을 성공적으로 펼쳐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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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현상오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블루오션의 신앙’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한다. 이를 믿음 생활에 적용해 보면 나만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영광 돌리는 것을 블루오션 신앙이라 할 수 있다”면서 “블루오션에 있어 창의성이 중요한데 이는 간절함에서 나온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느 정도의 간절함이 있나? 임직 때의 감격과 간절함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별은 갈망하는 자에게 보인다. 우리도 은혜와 말씀을 갈망하고 엔데믹 시대에 어떻게 교회를 세울지 간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남들과 다르게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자. 나만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예배는 바리톤 김세광 교수의 특송에 이어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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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장로 “주님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회원들 섬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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