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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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조찬기도회는 23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회 조찬기도회’를 4월 19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승리가 예고된 전쟁’이라는 주제로 갖는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혼선이 있어 서울시장이 못 왔는데 이번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아직 설교자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며 주최 측에 따르면 예장합동 교단 목회자가 맡을 것이라고 한다.

 

기도회에 대해 박원영 목사는 “전국 253개 선거구 중 서울에만 49개 선거구가 있어 서울 지역에서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이 제대로 된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고 국정에 임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서울시조찬기도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상달 장로는 기독교인들이 사회를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장로는 “유럽 교회의 쇠퇴를 보며 한국교회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사회가 잘못 가고 있는데 교회가 바른길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기도하는 한 사람이 백만 군대보다 낫다고 했다. 이 나라의 축복이 영원히 가려면 우리의 의무가 수반돼야 한다. 나부터 시작해 모두 뜻을 모아 주님과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길 원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많이 강의하고 있고 성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놀랍게도 학교에서 강의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 잘못된 성교육이 진행돼 이에 대해 질렸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막는 일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 이일에 서울시조찬기도회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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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조찬기도회 4월 19일 개최, 설교자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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