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중요한 때인데 부족한 사람이 대표회장이 돼 2017년을 이끌게 됐다”면서 “한국교회를 향해 내야할 소리를 내며 한기부 증경회를 은혜롭게 이끌어 가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총회는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고 사업보고, 회계보고 모두 유인물대로 받기로 했으며 한기부 직전대표회장 장향희 목사를 신입회원으로 받기로 했다. 신 안건 토의와 사업안 토의는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임원개선 결과 사무총장이었던 김수읍 목사가 부회장이 됐고 신임사무총장에는 장희열 목사가 임명됐다. 회계는 심원보 목사가 맡기로 했으며 유중현 목사와 장대영 목사는 감사로 임명됐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용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최재우 목사의 기도에 이어 강풍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바울을 바로 알자’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바울의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도 바울처럼 예수 중심의 사람이 돼 한국교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수읍 목사의 광고에 이어 지덕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상원 기자>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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