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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명 직분자 세우며 새롭게 도약하는 이천은광교회
이천은광교회(담임목사 김상기)는 15일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및 명예권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위해 헌신할 97명의 일꾼을 세웠다. 임직식을 통해 장로 14명, 집사 20명, 권사 55명, 명예권사 8명이 직분을 받았고, 이들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식은 김상기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김종혁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는 ‘십자가의 신앙, 회복과 부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이 복음으로 민족을 살리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김종혁 목사는 “오늘은 결단의 시간이다. 여러분들이 복음의 본질을 붙잡는 말씀의 자리에 서길 원한다. 복음은 한 사회의 정신을 바꾸고 공동체를 바꾸는 거룩한 물결이 될 수 있다”면서 “임직자들이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민족을 살리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들을 통해 주의 큰 능력이 나타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목사(총신대 재단이사), 오인환 목사(서울한동노회 증경회장), 권희찬 목사(총회규칙부장), 감경철 장로(CTS 회장), 이견수 목사(서울한동노회 증경노회장)는 축사와 권면을 통해 직분을 받은 이들을 축하하며 이천은광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철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여러분들은 섬김과 충성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 직분은 사람 앞에서 빛나려고 하는 자리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면서 “명예를 구하지 말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한 권희찬 목사는 “직분은 짐이 아닌 날개다. 임직자들은 교회의 중직자로서 비상하는 것”이라며 “날개를 달고 하나님의 나라를 비행하는 멋진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직자 대표 이성훈 장로는 답사를 통해 “직분을 받은 우리들은 성경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고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겠다. 또한 사명을 잊지 않고 섬기는 일에 힘쓰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도리를 다할 것”이라며 “목회자의 사역에도 전적으로 순종하면서 이웃사랑과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기 목사는 “직분을 받은 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품는 이들이 되길 원한다”면서 “눈물의 기도로 교회를 세워가며 진리를 전파하는 이들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임직감사예배는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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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재 키우는데 힘쓰는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국민일보와 함께 분당중앙교회에서 ‘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은 영화, TV 드라마, 예능,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이상윤 배우(44세)가 수상했다. KBS, MBC,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이상윤 배우는 예술과 나눔의 가치를 연결한 재능기부와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 건강한 대중문화 환경을 만들어 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상윤 배우는 “언제나 상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이상은 특히 그런 것 같다”며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제 믿음을 돌아보게 됐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인재상’은 30여 년간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 250여 편에서 시각효과 작업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해 온 장성호 감독(54세)이 받았다. 장 감독은 최근 예수의 생애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로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우수인재상 상금으로는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장 감독은 “부족한 내가 감히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킹 오브 킹스’를 만들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 나를 깎고 다듬으셨고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중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분당중앙교회 담임인 최종천 목사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그 방법으로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힘써 왔다”면서 “특별히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되고 나서 10년이 지나면 문화의 시대가 개화하기에 문화인들의 역할이 커진다. 때문에 기독문화인들을 후원해 이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나라가 전파되도록 분중문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 목사는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이 일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을 공동 주최한 국민일보의 김경호 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조명하고 격려하는 상”이라며 “이 시대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등불과 같다”고 했다.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인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분당중앙교회가 출연한 재산으로 3회째 시행되고 있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이 인류애실천의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중추적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수인재상’은 총 13명으로 각 1천만 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세대 지적 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42세) △연예인자원봉사단 단장 및 MC, 모델로 활동해 온 김예분(52세) △성경적 성문화 정착을 위해 7권의 저서와 2권의 공저를 출간한 김지연(51세) △사운드 브레너 선정 월드뮤지션 탑50에 선정된 드러머 리노 박(42세) △영화감독 출신으로 최연소 한예종 총장을 역임한 박종원(65) △‘진정으로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라고 찬사를 받은 성악가 박지영(56세)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화여대 교수 배일환(59세) △국내 최초 피아노반주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목원대 교수 양기훈(58세) △총회주관 달력 4회 제작 및 독도 사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엽서에 붓글씨를 쓴 서예가 이상온(56세) △미스코리아 진(제55회) 출신으로 문화와 미디어를 통한 복음의 영향력을 키워가는 이성혜(36세) △세계유일의 자화된 도자기판 기술을 체득한 도예가 명인 이호영(64세) △뮤지컬 연출가, 목사, 방송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표인봉(60세) △연극 뮤지컬 및 연극배우로 활약 중인 배우 홍경인(48세). ‘인재지원상’ 수상자는 27명으로 상금 각 5백만 원이 수여됐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미술 : 금속공예가이며 경기대 겸임교수 고경선(48세) △고전무용 : 카리스무용단 단원 고민정(56세) △무용 : 안무가 댄서 고예진(28세) △음악 : 오케스트라 지휘자 권정환(45세) △음악 : 지휘자, 디 오리지널 예술감독 아드리엘 김- 김동혁(48세) △미술 : 서양화가, 갤러리엘 대표 김민정(45세) △미디어문화 : 크리스천플랫폼 ‘초원’ 대표 김민준(26세) △연극 영화 : 배우 김윤수로(25세) △음악 : 뮤지컬 작곡가, 마루공연예술선교회 간사 김정은(46세) △음악 : 만 15세 최연소 한예종 입학생, 바이올린 전공 김현서(15세) △음악 : 성악가, 평택대 교수 김형기(58세) △무용 : 무용수, 남댄스컴퍼니 대표, 남화연(34세) △음악 : 성악가, 순회찬양자 노영한(40세) △미술 : 작가 문주혜(30세) △문학 : 시인 박선희(47세) △음악 : 성악가 겸 지휘자, 팝페라그룹 대표 박지은(41세) △음악 : 바이올린 연주자 백현진(27세) △음악 : 피아니스트 유태진(42세) △연극 : 배우 전신영(36세) △문학 : 문인, 시인 정세훈(70세) △음악 : 팬텀싱어4 우승, 성악가 겸 가수 정승원(26세) △연극 : 배우 조한준(30세) △음악 :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수(29세) △음악 :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최동호(34세) △음악 : 뮤지컬배우 최지영(34세) △음악 : 기타리스트 한요한(30세) △문화선교 : 문화기획자, 문화사역단체 ‘교회친구다모여’ 대표 황예찬(34세). 장애인, 다문화, 국내외 목회자(선교사) 자녀 등 문화취약계층에 속한 인재 중에서 선정된 ‘어울림상’은 14명이 수상했으며 상금 각 500만 원이 수여됐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목회자자녀 : 드라마 에배사역자 김사련(39세) △장애인 : 대중가수 김혁건(44세) △장애인 : 성악가 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단원 박무룡(23세) △목회자자녀 : CCM가수, 보컬 드럼강사, 프리랜서 서좋은(36세) △장애인 : 첼리스트 송준호(23세) △장애인 : 비올리스트 신예찬(25세) △장애인 : 첼리스트. 장애비장애 통합앙상블 ‘소리’ 대표 여명효(28세) △다문화 : 아름다리다문화원 이사장 윤금선(62세) △장애인 : 성악가 전광명(58세) △해외 목회자자녀 : 대학생 정조안나(17세) △다문화 : 카자흐 출신 고려인 4세 사회활동가 및 기자 채예진(53세) △장애인 : 유베이스 미술작가 황진호(47세) △장애인 : 플루트연주가 황희섭(22세) △장애인 : 클래식기타연주자 허지연(34세). ‘기독언론문화상’은 교계언론에서 △크로스뉴스 송상원 편집국장 △주간기독신문 노충헌 편집국장 △뉴스A 이광원 보도국장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부국장 △CTS기독교TV 장현수 기자 △한국사회경제적신문 고재철 발행인 등 6명이 선정됐다. 한편 ‘분중문화상’은 올해부터 단체 시상을 없애고, 개인만 추천받아 시상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분야에서 56명에 더해, 특별상으로 교계 언론에 수여되는 ‘기독언론문화상’ 6명까지 총 62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상금은 총 4억 1,100만 원(분중언론문화상 수상자 상금 등 4,500만원은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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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생명샘수양관 개원 “시대와 민족 깨우는 역할 감당할 것”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안성 생명샘수양관(원장 이옥화 목사)은 21일 개원예배를 드리며 시대와 민족을 깨우는 역할을 감당할 것을 선포했다. 원장 이옥화 목사는 “오늘 이 시대는 혼돈하여 낙심하고 절망하는 인생들이 가득하다. 이들을 깨우고 살리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며 “나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며 생명샘수양관을 통해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예정세계선교회와 예정교회 및 생명샘수양관을 사용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원예배는 이상복 목사(사역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월순 목사(사역위원장)의 대표기도 및 박영곤 목사(부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규환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정영근 목사(예장백석 유지재단 이사장), 윤호균 목사(증경총회장), 김원철 목사(오산리기도원 명예부원장), 강풍일 목사(한기부 증경대표회장), 윤보환 감독(GoodTV부흥선교협의회 총재),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예장백석 제1부총회장), 김만열 목사(예장백석 서기), 박대순 (예장백석 회의록서기), 김강수 목사(예장백석 교육위원장), 조래자 목사(예장백석 여교역자회 회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정영근 목사는 권면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곳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 응답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윤호균 목사는 “여러 사람들이 여기서 사명을 깨닫고 능력 받아 다시 힘 있게 사역할 수 있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강풍일 목사는 “이옥화 목사가 생명샘 수양관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수 목사는 “이옥화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종이다. 내가 그 사역을 봤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목사에게 요청해 안수기도를 받기도 했다”고 밝히며 “하나님께서 이 목사를 더 크고 영광스럽게 쓰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개원예배는 유중현 목사(예장백석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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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평양심장병원 건축 재개 논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07년 건립을 시작했으나 공사가 중단된 평양심장병원에 대한 건축 재개 논의가 시작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머셋 펠리스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만나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공사가 중단된 지 15년 만에 완공을 위한 불씨가 살아난 것이다. 당시 병원 공정률은 약 70%에 이르렀고, 향후 정부 및 북한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재개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평양의 중심부에 세워질 이 병원이 남북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하나님의 사랑과 화해의 역사가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평양심장병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여 본격 추진됐으며 2007년 6월 조용기 원로목사가 개성을 방문한 뒤 그해 연말부터 공사가 시작되면서 민간 차원의 대표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약 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전체 병상 280개 규모로 병원을 짓던 중에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건축을 중단했다. 이미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이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평양심장병원 개원으로 북한 동포들에게도 심장병 치료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무엇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북한 전체 사망자의 33%가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이기에 평양심장병원 완공은 북한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심혈관 치료와 수술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남북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상징적 의료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받았었다. 병원이 완공되면 남측 의료진과 전문 인력은 물론 원목까지 상주하며 의료혜택 제공과 함께 치유목회 사역을 펼쳐 북한 주민의 육체적·영적 치유를 돕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북한에 대한 사랑이 담긴 병원이 하루빨리 완공돼 다양한 의료혜택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천안함 사건과 5·24 조치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에도 유엔·북측·국제 의료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재개를 준비해왔다. 특히 교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과 북한핵 개발에 따른 경제 제재가 한창일 때도 평양심장병원 건축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21년 10월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제재 조치 이후 최초로 여의도순복음재단의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해 건축 자재·CT·MRI 등 1,254개 장비 반입 제재 면제를 승인함으로써, 지난 2010년 ‘5·24 조치’ 이후 중단된 공사의 재개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아직 진전이 없는 상태다. 평양심장병원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북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고 남북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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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자 288명 세우며 새로운 도약 꿈꾸는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9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기로 한 288명의 일꾼을 세웠다. 직분을 받은 시무장로 57명, 협동장로 4명, 안수집사 65명, 권사 154명, 협력권사 8명은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쓰임 받는 감격에 홀릭 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임직자들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길 기원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기쁜 일인 것을 알고 거룩한 주의 일을 행하는 이들이 돼 부름 받은 감격 속에 충성된 삶을 살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교회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귀한 기둥이 돼 새에덴교회를 잘 세워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우용 목사(고시부장), 정준래 목사(노회장), 최인 장로(CBS 이사)는 축사와 권면을 하며 새에덴교회와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임직자 대표 조정일 장로는 답사를 통해 “우리 교회는 시대의 퍼스트무버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해 왔고 소강석 목사님은 우리에게 사명자의 모델이 돼 왔다”면서 “이 자리는 헌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교회의 권위에 순복하고 겸손히 섬기며 앞장서 사랑을 실천하겠다. 논쟁보다 기도로 교회를 세우며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에덴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광수 장로는 공로축하패를 받았고, 임직감사예배는 송원중 장로(임직준비위원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김병수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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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이 목사 “기도원에서 고침 받고 희망 갖는 역사 일어나길”
양평힐링기도원(원장 김록이 목사)이 22일 ‘제2성전 입당예배’를 드리며 도약을 선언했다. 김록이 원장은 “이 기도원 자리는 수년간 버려진 혐오스러운 건물이 있던 곳이다. 하지만 놀라운 인도하심이 있어 이 일대를 기도원으로 세우게 됐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곳에 들어오면 돌파의 역사가 있고 고침을 받으며 희망을 갖게 되는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 마가 다락방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당예배에는 김선규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회장), 엄기호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등 한국기독교계 주요 목회자들도 함께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당예배는 황경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판기 목사(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장)의 기도와 힐링치유상담센터소장단의 특송에 이어 정인찬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가 말씀을 전했다. 정 박사는 ‘별 같은 사자와 금 촛대 같은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좋은 교회는 거룩하고 산 예배를 드리는 곳이다. 열정이 없는 죽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 많은데 우리는 살아있으며 신앙고백이 분명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면서 “양평힐링기도원이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가 돼 이곳에서 성도가 살아나는 제2의 도약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면 가정과 나라와 민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양평힐링기도원이 어두운 곳에서 진리의 빛을 밝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또한 세계적인 교회로 도약하며 세계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길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감사패와 공로패는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강건설산업(대표 김중기), 조순자 회장은 감사패를 받았고 이용호 목사, 김광진 목사, 이광조 목사, 강모세 목사, 신성철 목사, 김성복 목사, 배정식 목사, 정연길 목사, 장매리 권사, 강영식 집사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 이승수 목사(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용희 선교사(에스더기도운동), 김원철 원장(오산리기도원), 이옥란 원장(양산감림산기도원), 박계환 목사(예장백석총회 이대위원장), 김태철 목사(서원교회)는 축사를 통해 양평힐링기도원의 발전을 기원했고, 김선규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회장)와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는 격려사를 하며 김록이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사한 엄기호 목사는 “이곳에 오면 영력을 갑절로 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축원한다”면서 “김록이 목사가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기적을 일으키는 큰 일을 감당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이승수 목사는 “김록이 목사는 백석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문이 이렇게 잘 돼서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기도원이 사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있을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용희 선교사는 “양평힐링기도원이 개인의 치유를 넘어서 나라와 민족과 시대를 치유하는 기도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를 한 김선규 목사는 “하나님께서 양평힐림기도원을 통해 메마른 시대에 단비를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때부터 한국교회에 기도가 사라졌는데 먼저 기도로 뜨거워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양평힐링기도원에서 기도하며 영적인 분별을 바로 하고 회복되길 바란다”면서 “김록이 목사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사역들이 굳게 세워져 가길 바란다”고 했다. 입당 예배는 강득상 목사(여수전원교회)의 봉헌기도에 이어 배정식 목사(청주즐거운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양평힐링기도원은 매일 오전 7시,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11시에 예배 드리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과 오후 11시에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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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명 직분자 세우며 새롭게 도약하는 이천은광교회
- 이천은광교회(담임목사 김상기)는 15일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및 명예권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위해 헌신할 97명의 일꾼을 세웠다. 임직식을 통해 장로 14명, 집사 20명, 권사 55명, 명예권사 8명이 직분을 받았고, 이들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식은 김상기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김종혁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는 ‘십자가의 신앙, 회복과 부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이 복음으로 민족을 살리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김종혁 목사는 “오늘은 결단의 시간이다. 여러분들이 복음의 본질을 붙잡는 말씀의 자리에 서길 원한다. 복음은 한 사회의 정신을 바꾸고 공동체를 바꾸는 거룩한 물결이 될 수 있다”면서 “임직자들이 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민족을 살리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들을 통해 주의 큰 능력이 나타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목사(총신대 재단이사), 오인환 목사(서울한동노회 증경회장), 권희찬 목사(총회규칙부장), 감경철 장로(CTS 회장), 이견수 목사(서울한동노회 증경노회장)는 축사와 권면을 통해 직분을 받은 이들을 축하하며 이천은광교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철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여러분들은 섬김과 충성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 직분은 사람 앞에서 빛나려고 하는 자리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며 사랑과 헌신으로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면서 “명예를 구하지 말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한 권희찬 목사는 “직분은 짐이 아닌 날개다. 임직자들은 교회의 중직자로서 비상하는 것”이라며 “날개를 달고 하나님의 나라를 비행하는 멋진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직자 대표 이성훈 장로는 답사를 통해 “직분을 받은 우리들은 성경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고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겠다. 또한 사명을 잊지 않고 섬기는 일에 힘쓰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도리를 다할 것”이라며 “목회자의 사역에도 전적으로 순종하면서 이웃사랑과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기 목사는 “직분을 받은 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품는 이들이 되길 원한다”면서 “눈물의 기도로 교회를 세워가며 진리를 전파하는 이들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임직감사예배는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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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명 직분자 세우며 새롭게 도약하는 이천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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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재 키우는데 힘쓰는 최종천 목사
-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 출연한 재산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은 지난 13일 국민일보와 함께 분당중앙교회에서 ‘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영예의 대상은 영화, TV 드라마, 예능,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이상윤 배우(44세)가 수상했다. KBS, MBC,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이상윤 배우는 예술과 나눔의 가치를 연결한 재능기부와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 건강한 대중문화 환경을 만들어 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상윤 배우는 “언제나 상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이상은 특히 그런 것 같다”며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제 믿음을 돌아보게 됐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인재상’은 30여 년간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 250여 편에서 시각효과 작업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해 온 장성호 감독(54세)이 받았다. 장 감독은 최근 예수의 생애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로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우수인재상 상금으로는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장 감독은 “부족한 내가 감히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킹 오브 킹스’를 만들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 나를 깎고 다듬으셨고 도구로 사용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중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분당중앙교회 담임인 최종천 목사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그 방법으로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힘써 왔다”면서 “특별히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되고 나서 10년이 지나면 문화의 시대가 개화하기에 문화인들의 역할이 커진다. 때문에 기독문화인들을 후원해 이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나라가 전파되도록 분중문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 목사는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이 일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을 공동 주최한 국민일보의 김경호 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조명하고 격려하는 상”이라며 “이 시대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등불과 같다”고 했다.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인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분당중앙교회가 출연한 재산으로 3회째 시행되고 있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이 인류애실천의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중추적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우수인재상’은 총 13명으로 각 1천만 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세대 지적 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42세) △연예인자원봉사단 단장 및 MC, 모델로 활동해 온 김예분(52세) △성경적 성문화 정착을 위해 7권의 저서와 2권의 공저를 출간한 김지연(51세) △사운드 브레너 선정 월드뮤지션 탑50에 선정된 드러머 리노 박(42세) △영화감독 출신으로 최연소 한예종 총장을 역임한 박종원(65) △‘진정으로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라고 찬사를 받은 성악가 박지영(56세)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화여대 교수 배일환(59세) △국내 최초 피아노반주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목원대 교수 양기훈(58세) △총회주관 달력 4회 제작 및 독도 사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엽서에 붓글씨를 쓴 서예가 이상온(56세) △미스코리아 진(제55회) 출신으로 문화와 미디어를 통한 복음의 영향력을 키워가는 이성혜(36세) △세계유일의 자화된 도자기판 기술을 체득한 도예가 명인 이호영(64세) △뮤지컬 연출가, 목사, 방송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표인봉(60세) △연극 뮤지컬 및 연극배우로 활약 중인 배우 홍경인(48세). ‘인재지원상’ 수상자는 27명으로 상금 각 5백만 원이 수여됐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미술 : 금속공예가이며 경기대 겸임교수 고경선(48세) △고전무용 : 카리스무용단 단원 고민정(56세) △무용 : 안무가 댄서 고예진(28세) △음악 : 오케스트라 지휘자 권정환(45세) △음악 : 지휘자, 디 오리지널 예술감독 아드리엘 김- 김동혁(48세) △미술 : 서양화가, 갤러리엘 대표 김민정(45세) △미디어문화 : 크리스천플랫폼 ‘초원’ 대표 김민준(26세) △연극 영화 : 배우 김윤수로(25세) △음악 : 뮤지컬 작곡가, 마루공연예술선교회 간사 김정은(46세) △음악 : 만 15세 최연소 한예종 입학생, 바이올린 전공 김현서(15세) △음악 : 성악가, 평택대 교수 김형기(58세) △무용 : 무용수, 남댄스컴퍼니 대표, 남화연(34세) △음악 : 성악가, 순회찬양자 노영한(40세) △미술 : 작가 문주혜(30세) △문학 : 시인 박선희(47세) △음악 : 성악가 겸 지휘자, 팝페라그룹 대표 박지은(41세) △음악 : 바이올린 연주자 백현진(27세) △음악 : 피아니스트 유태진(42세) △연극 : 배우 전신영(36세) △문학 : 문인, 시인 정세훈(70세) △음악 : 팬텀싱어4 우승, 성악가 겸 가수 정승원(26세) △연극 : 배우 조한준(30세) △음악 :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수(29세) △음악 :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최동호(34세) △음악 : 뮤지컬배우 최지영(34세) △음악 : 기타리스트 한요한(30세) △문화선교 : 문화기획자, 문화사역단체 ‘교회친구다모여’ 대표 황예찬(34세). 장애인, 다문화, 국내외 목회자(선교사) 자녀 등 문화취약계층에 속한 인재 중에서 선정된 ‘어울림상’은 14명이 수상했으며 상금 각 500만 원이 수여됐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목회자자녀 : 드라마 에배사역자 김사련(39세) △장애인 : 대중가수 김혁건(44세) △장애인 : 성악가 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단원 박무룡(23세) △목회자자녀 : CCM가수, 보컬 드럼강사, 프리랜서 서좋은(36세) △장애인 : 첼리스트 송준호(23세) △장애인 : 비올리스트 신예찬(25세) △장애인 : 첼리스트. 장애비장애 통합앙상블 ‘소리’ 대표 여명효(28세) △다문화 : 아름다리다문화원 이사장 윤금선(62세) △장애인 : 성악가 전광명(58세) △해외 목회자자녀 : 대학생 정조안나(17세) △다문화 : 카자흐 출신 고려인 4세 사회활동가 및 기자 채예진(53세) △장애인 : 유베이스 미술작가 황진호(47세) △장애인 : 플루트연주가 황희섭(22세) △장애인 : 클래식기타연주자 허지연(34세). ‘기독언론문화상’은 교계언론에서 △크로스뉴스 송상원 편집국장 △주간기독신문 노충헌 편집국장 △뉴스A 이광원 보도국장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부국장 △CTS기독교TV 장현수 기자 △한국사회경제적신문 고재철 발행인 등 6명이 선정됐다. 한편 ‘분중문화상’은 올해부터 단체 시상을 없애고, 개인만 추천받아 시상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분야에서 56명에 더해, 특별상으로 교계 언론에 수여되는 ‘기독언론문화상’ 6명까지 총 62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상금은 총 4억 1,100만 원(분중언론문화상 수상자 상금 등 4,500만원은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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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재 키우는데 힘쓰는 최종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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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생명샘수양관 개원 “시대와 민족 깨우는 역할 감당할 것”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안성 생명샘수양관(원장 이옥화 목사)은 21일 개원예배를 드리며 시대와 민족을 깨우는 역할을 감당할 것을 선포했다. 원장 이옥화 목사는 “오늘 이 시대는 혼돈하여 낙심하고 절망하는 인생들이 가득하다. 이들을 깨우고 살리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며 “나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며 생명샘수양관을 통해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예정세계선교회와 예정교회 및 생명샘수양관을 사용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원예배는 이상복 목사(사역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월순 목사(사역위원장)의 대표기도 및 박영곤 목사(부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규환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정영근 목사(예장백석 유지재단 이사장), 윤호균 목사(증경총회장), 김원철 목사(오산리기도원 명예부원장), 강풍일 목사(한기부 증경대표회장), 윤보환 감독(GoodTV부흥선교협의회 총재),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예장백석 제1부총회장), 김만열 목사(예장백석 서기), 박대순 (예장백석 회의록서기), 김강수 목사(예장백석 교육위원장), 조래자 목사(예장백석 여교역자회 회장)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정영근 목사는 권면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곳에 와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 응답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윤호균 목사는 “여러 사람들이 여기서 사명을 깨닫고 능력 받아 다시 힘 있게 사역할 수 있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강풍일 목사는 “이옥화 목사가 생명샘 수양관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수 목사는 “이옥화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종이다. 내가 그 사역을 봤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목사에게 요청해 안수기도를 받기도 했다”고 밝히며 “하나님께서 이 목사를 더 크고 영광스럽게 쓰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개원예배는 유중현 목사(예장백석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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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평양심장병원 건축 재개 논의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07년 건립을 시작했으나 공사가 중단된 평양심장병원에 대한 건축 재개 논의가 시작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머셋 펠리스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만나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공사가 중단된 지 15년 만에 완공을 위한 불씨가 살아난 것이다. 당시 병원 공정률은 약 70%에 이르렀고, 향후 정부 및 북한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재개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평양의 중심부에 세워질 이 병원이 남북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하나님의 사랑과 화해의 역사가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평양심장병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여 본격 추진됐으며 2007년 6월 조용기 원로목사가 개성을 방문한 뒤 그해 연말부터 공사가 시작되면서 민간 차원의 대표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약 2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 전체 병상 280개 규모로 병원을 짓던 중에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건축을 중단했다. 이미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이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평양심장병원 개원으로 북한 동포들에게도 심장병 치료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무엇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북한 전체 사망자의 33%가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이기에 평양심장병원 완공은 북한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심혈관 치료와 수술을 제공할 뿐 아니라 남북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상징적 의료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받았었다. 병원이 완공되면 남측 의료진과 전문 인력은 물론 원목까지 상주하며 의료혜택 제공과 함께 치유목회 사역을 펼쳐 북한 주민의 육체적·영적 치유를 돕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북한에 대한 사랑이 담긴 병원이 하루빨리 완공돼 다양한 의료혜택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천안함 사건과 5·24 조치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에도 유엔·북측·국제 의료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재개를 준비해왔다. 특히 교회 측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과 북한핵 개발에 따른 경제 제재가 한창일 때도 평양심장병원 건축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21년 10월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제재 조치 이후 최초로 여의도순복음재단의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에 대해 건축 자재·CT·MRI 등 1,254개 장비 반입 제재 면제를 승인함으로써, 지난 2010년 ‘5·24 조치’ 이후 중단된 공사의 재개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아직 진전이 없는 상태다. 평양심장병원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북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고 남북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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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평양심장병원 건축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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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자 288명 세우며 새로운 도약 꿈꾸는 새에덴교회
-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9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기로 한 288명의 일꾼을 세웠다. 직분을 받은 시무장로 57명, 협동장로 4명, 안수집사 65명, 권사 154명, 협력권사 8명은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쓰임 받는 감격에 홀릭 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임직자들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삶을 살길 기원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기쁜 일인 것을 알고 거룩한 주의 일을 행하는 이들이 돼 부름 받은 감격 속에 충성된 삶을 살길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교회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귀한 기둥이 돼 새에덴교회를 잘 세워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우용 목사(고시부장), 정준래 목사(노회장), 최인 장로(CBS 이사)는 축사와 권면을 하며 새에덴교회와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임직자 대표 조정일 장로는 답사를 통해 “우리 교회는 시대의 퍼스트무버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해 왔고 소강석 목사님은 우리에게 사명자의 모델이 돼 왔다”면서 “이 자리는 헌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교회의 권위에 순복하고 겸손히 섬기며 앞장서 사랑을 실천하겠다. 논쟁보다 기도로 교회를 세우며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에덴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광수 장로는 공로축하패를 받았고, 임직감사예배는 송원중 장로(임직준비위원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김병수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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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이 목사 “기도원에서 고침 받고 희망 갖는 역사 일어나길”
- 양평힐링기도원(원장 김록이 목사)이 22일 ‘제2성전 입당예배’를 드리며 도약을 선언했다. 김록이 원장은 “이 기도원 자리는 수년간 버려진 혐오스러운 건물이 있던 곳이다. 하지만 놀라운 인도하심이 있어 이 일대를 기도원으로 세우게 됐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곳에 들어오면 돌파의 역사가 있고 고침을 받으며 희망을 갖게 되는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 마가 다락방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당예배에는 김선규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회장), 엄기호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등 한국기독교계 주요 목회자들도 함께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당예배는 황경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판기 목사(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장)의 기도와 힐링치유상담센터소장단의 특송에 이어 정인찬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가 말씀을 전했다. 정 박사는 ‘별 같은 사자와 금 촛대 같은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좋은 교회는 거룩하고 산 예배를 드리는 곳이다. 열정이 없는 죽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 많은데 우리는 살아있으며 신앙고백이 분명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면서 “양평힐링기도원이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가 돼 이곳에서 성도가 살아나는 제2의 도약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하면 가정과 나라와 민족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양평힐링기도원이 어두운 곳에서 진리의 빛을 밝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또한 세계적인 교회로 도약하며 세계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길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감사패와 공로패는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강건설산업(대표 김중기), 조순자 회장은 감사패를 받았고 이용호 목사, 김광진 목사, 이광조 목사, 강모세 목사, 신성철 목사, 김성복 목사, 배정식 목사, 정연길 목사, 장매리 권사, 강영식 집사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 이승수 목사(예장백석 부총회장), 이용희 선교사(에스더기도운동), 김원철 원장(오산리기도원), 이옥란 원장(양산감림산기도원), 박계환 목사(예장백석총회 이대위원장), 김태철 목사(서원교회)는 축사를 통해 양평힐링기도원의 발전을 기원했고, 김선규 목사(한국기독교교단총연합회 회장)와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는 격려사를 하며 김록이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사한 엄기호 목사는 “이곳에 오면 영력을 갑절로 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축원한다”면서 “김록이 목사가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기적을 일으키는 큰 일을 감당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이승수 목사는 “김록이 목사는 백석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문이 이렇게 잘 돼서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기도원이 사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있을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용희 선교사는 “양평힐링기도원이 개인의 치유를 넘어서 나라와 민족과 시대를 치유하는 기도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를 한 김선규 목사는 “하나님께서 양평힐림기도원을 통해 메마른 시대에 단비를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때부터 한국교회에 기도가 사라졌는데 먼저 기도로 뜨거워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양평힐링기도원에서 기도하며 영적인 분별을 바로 하고 회복되길 바란다”면서 “김록이 목사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사역들이 굳게 세워져 가길 바란다”고 했다. 입당 예배는 강득상 목사(여수전원교회)의 봉헌기도에 이어 배정식 목사(청주즐거운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양평힐링기도원은 매일 오전 7시,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11시에 예배 드리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과 오후 11시에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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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이 목사 “기도원에서 고침 받고 희망 갖는 역사 일어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