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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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동안주노회 소속 김동관 목사(수원안디옥교회)에 대한 학력 의혹이 불거졌다.


한 인사는 “김동관 목사는 학사 학위가 수여되지 않는 비인가 과정인 성서 신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총신대 신대원 M.Div. 과정을 졸업 후 칼빈대에서 Ph.D. 학위까지 받을 수 있나? 성서 출신들에 의하면 성서신학교가 4년제 학력 인정을 받게 된 것은 김동관 목사 졸업 후”라며 “성서신학교 졸업장으로 총신대 신대원 diploma 과정 입학은 가능해도 M.Div 과정은 들어가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성서대학교는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1984년 11월 16일 정규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았다. 그런데 김동관 목사는 이에 앞선 1984년 2월 20일에 졸업했기에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정식 학사 학위가 없고 그렇기에 석사, 박사 학위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크로스뉴스가 김동관 목사의 학사 학위증과 졸업식 순서지 및 졸업생 명단을 입수해 확인해 보니 그는 2001년 필리핀 크리스천 유니버시티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졸업식 순서지와 졸업생 명단을 보면 권선제일교회 이종찬 목사(기독신문 주필 역임)도 함께 필리핀 크리스천 유니버시티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크로스뉴스는 김동관 목사의 석사, 박사 학위증도 입수했다. 2004년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 석사(Th.M.)를 받았으며, 2007년 칼빈대에서 신학 박사(Ph.D.)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제기된 총신대 신대원의 경우는 어떤 과정을 나왔을까? 졸업증명서를 확인해 보니 1987년에 ‘연구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나와 있다. 즉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M.Div. 학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이 과정을 다닌 인사에 따르면 현 총회장 오정호 목사 또한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M.Div 학위 과정이 아닌 비학위 과정을 나왔다고 한다.


즉 사태를 정리하면 김 목사는 교육부 인가 전인 1984년 2월 20일에 한국성서신학교를 졸업한 후 이 졸업장으로 교육부가 인정하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석사 과정에 들어간 것이 아니고, 비학위 과정을 1987년에 이수했다. 이후 2001년 필리핀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2002년 호서대 석사 과정에 입학해 2004년 졸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7년 칼빈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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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부총회장 출마한 김동관 목사 학력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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