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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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수양회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개최
  • 탈북 목회자 돕기 위해 통일목회개발원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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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장순직 목사)는 28일 경기도 의정부 새생명교회(담임목사 서태상)에서 ‘제36회기 실무회장, 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연석회의를 시작하며 장순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북협 이름으로 모인 우리는 뜻을 모아 의미 있고 명분이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서북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가길 원한다. 모이는 데 힘쓰고 기도하며 복된 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회의는 42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논의 결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탑스텐 호텔에서 ‘제25회 부부수양회’를 갖기로 했다. 수양회는 김학목 목사가 위원장을 맡아 실무를 지휘하고 장성우 목사, 서태상 목사, 한민수 목사, 김성대 장로가 분과 임원으로 도우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체육대회 일정도 확정했다. 8월 12일 화인골프클럽에서 스크린골프대회를 갖고 10월 1일 산본IC 족구장에서 족구대회를 열며, 10월 10일 고양시에서 축구대회와 미니올림픽을 갖기로 했다. 체육분과위원회는 김승규 목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진하 목사가 지도위원을 맡아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설동욱 위원장(북한선교분과)은 북한선교를 위해 통일목회개발원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 목회자와 목사후보생을 돕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이를 위해 7월 19일 통일목회개발원과 서북협 북한선교분과 임원이 모일 예정이다.


한편 연석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정영기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영민 장로(장로상임회장)의 기도와 김태영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순직 대표회장이 ‘자랑의 역설’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목사(실무회장), 변충진 목사(실무회장), 서태상 목사(실무회장), 김민교 목사(실무회장), 이상학 목사(실무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서북지역노회협의회 42개 노회를 위해 △북한선교와 서북 북한선교위원회를 위해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발전과 행사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김종철 목사(총회 부회의록서기)와 김상윤 목사(명예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회원들을 축복했다.


김종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권역별 협의회를 가보면 서북협 만한 곳이 없다. 총회에서 탁월한 역량이 있는 지도자들이 기둥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면서 “나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임원을 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을 잘 섬기며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한 김상윤 목사(명예회장)는 “실무회장들이 수고한 결과 서북협이 여러 행사를 할 수 있고 힘을 받을 수 있다. 더 열심히 힘을 내 전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예배는 장순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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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지역노회협의회 연석회의 갖고 사업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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