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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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부회장 최순식 장로 선임, 총무 오병철 집사 연임
  • 양일환 회장 “주일학교 회복 위해 마음과 뜻 모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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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는 27일 서울 관악구 동산교회(담임목사 김도훈)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양일환 장로를 선출했다.


양 장로는 “바쁜 시간임에도 여러 기관 대표들이 와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사역을 순조롭게 감당하겠다. 지금 시점에서 앞을 내다보면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기도하면서 믿고 나가면 길이 열릴 것을 믿는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뭉쳐야 한다. 우리 마음과 뜻이 하나 되면 교회와 주일학교가 반드시 회복되고 힘과 비전이 넘쳐날 것을 믿는다. 주일학교와 다음세대를 키우는데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윤태호 장로는 “모든 분들이 더욱더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확신한다. 임역원과 교사들이 더욱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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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는 19개 노회에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전형위원회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이 신임원진을 구성했다. △명예회장 윤태호 장로(봉성교회) △회장 양일환 장로(동산교회) △수석부회장 최순식 장로(주다산교회) △부회장 신웅철 장로(드림교회), 박진철 장로(한빛교회), 이강진 장로(예수사랑교회), 최원창 집사(서울서교회), 박종상 집사(성은교회), 최선용 장로(동현교회), 정영용 장로(광주중앙교회) △총무 오병철 집사(양문교회) △부총무 조성수 장로(세계로교회), 민인식 집사(서문교회), 박노태 장로(한민교회), 한점숙 권사(하남주사랑교회), 문병두 집사(부천삼락교회), 정용재 장로(성은교회), 성명철 장로(덕소교회), 김윤호 장로(공항벧엘교회) △서기 박진호 집사(맑은샘광천교회) △부서기 노창규 장로(성남제일교회) △회의록서기 하상신 장로(동서울소망교회) △회계 양재훈 집사(성은교회) △부회계 송윤빈 집사(한남교회) △감사 라동철 집사(성은교회), 박종일 장로(명문교회), 서유순 권사(영성교회).


총회에서 양일환 장로, 오병철 집사, 최원창 집사, 최선용 장로, 하상신 장로, 이지선 집사, 조향연 집사는 공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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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영규 장로(전국주교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김방훈 장로(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안재권 장로(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전병하 장로(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장), 이창 장로(동평양노회주교연합회 증경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양영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는 주일학교에 달려있다. 그렇기에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내적으로는 주일학교 사역이 위축되고 있고 외적으로는 세속주의 문화가 난무하고 있지만 교사들이 주일학교 학생들을 말씀을 양육해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으로부터 지켜내고 그리스도를 담은 인격자로 키워내야 한다”면서 “주일학교 사역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 여러분이 뿌린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열매가 맺힐 것이다. 끝까지 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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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축사한 김방훈 장로는 “학교에서 진화론을 바탕으로 배우는 교육은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가르치고 있으며 이단들은 기회만 생기면 다음세대를 뺏어가려 한다. 교회에서도 주일학교는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 교단에서 다음세대가 우리의 미래라고 말하지만 기관 조정을 통해 부서를 통합하려 하고 있다. 주일학교연합회의 사역을 약화시키는 일이기에 강력이 반대하며 철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내외적으로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문제를 디딤돌 삼아 더 멋있게 사역하고 30년 후 우리가 가르친 아이들이 이 자리에서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윤태호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양일환 장로의 기도 및 최원창 집사의 말씀봉독에 이어 이혜찬 목사(동평양노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김도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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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 양일환 장로 신임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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